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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즈, 자율비행 헬기 공개... 플라잉카 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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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20 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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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들까지 뛰어들고 있는 플라잉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신흥 모빌리티 기업인 스카이라이즈(Skyryse)는 기존 헬리콥터에 자율주행 기능을 더한 미래 도심 항공 이동수단을 공개했다.


루나(Luna)라는 이름의 자율 비행 헬기는 4인승 로빈슨 R-44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스카이라이즈는 기존 헬리콥터에 자율 비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 연방 항공국(FAA)의 인증도 필요없고 다른 형태의 헬기에도 자율 비행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헬리콥터의 주변에는 자율 비행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탑재되어 조류와 드론 등의 접근을 감지하며, 시스템 이상이 발견된 경우 비핸 안전 기능을 통해 스스로 착륙하게 된다. 스카이라이즈의 루나는 기존 헬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연료만 있다면 장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다. CO2 배출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실제 편의적인 면에서 현재 개발 중인 다른 플라잉카에 비해 충전시간이 필요없고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카이라이즈는 루나의 비행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서비스 시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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