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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율주행 노선 버스 실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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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12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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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자율주행버스의 실용화를 앞두고 기업의 서비스 및 기술 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닛케이 신문의 인터넷판에 따르면 ALSOK은 차량 안팎의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오므론은 운행 관리 실험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신문은 자율주행 버스의 기술과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8조엔에 달할 것으로 보여 새로운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율주행 버스는 궁극적으로 운전자가 없이 승객과 운행 노선 주변의 보행자 등의 안전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들을 기업체와 학교 등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ALSOK는 긴급시 원격 운전도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시내 감시 센터에 운전석용 모니터 조작기를 설치하고 정체 등에서 버스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 관리자가 나가 대응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서는 감시 센터와 버스를 연결하는 통신 인프라가 있어야 한다. ALSOK는 실증실험이 완료되면 서비스 비용을 버스운행사와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받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닛케이 신문은 또한 일본 국토 교통성의 조사에서는 30대 이상의 버스를 보유한 노선버스 사업자 약 240개사의 70%가 적자(2017년 기준)을 내고 있다고 전한다. 운전자의 부족도 중요한 문제로 부상해 있다. 이런 문제의 해소를 위해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지역 한정으로 자율주행 레벨4에 해당하는 무인 버스의 실용화를 목표로 후보지를 선정 중이다.

 

일본에서 자율주행 노선버스의 시험 주행이 이루어진 것은 2016년 11월 13일로 아키타현 센보쿠시에서 약 400미터를 왕복주행했다. 시험이 이루어진 센보쿠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노선 버스의 유지가 어려워진 지역이다. 당시 시험에 사용된 자율주행버스는 프랑스 벤처기업 이지마일((Easymile)이 개발한 무인 전기버스였다. 이지마일은 전장 4미터, 전폭 2m로 탑승 인원은 12명. 110~230V로 충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10시간을 달릴 수 있으며, GPS(위치정보시스템)와 카메라, 센서 등을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며 스스로 주행한다.

 

*사진은 이지마일의 시험용 자율주행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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