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메이븐, 미국 10개 도시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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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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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4 15:4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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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는 올 연말까지 자사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메이븐의 서비스 지역을 미국 10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메이븐은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미시간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볼티모어, 보스턴, 워싱턴, 덴버, 로스 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및 뉴저지 저지 시티까지 확대된다.
메이븐은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쉐보레, GM, 캐딜락 자동차를 비롯한 40여 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위치파악시스템(GPS)과 이동전화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탑재했고 와이파이 서비스는 물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한다.
차량의 소유주는 메이븐이 제시한 가격의 20% 범위내에서 이용 가격을 책정할 수 있으며, 수익 공유는 차량 소유주 60%, 회사 40%로 분배한다. 메이븐 서비스는 현재 19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17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