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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 2030년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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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28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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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미디어들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자율주행차로 공유경제를 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고 우리는 그런 혁신의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규제 혁신을 부르짖는다.

 

하지만 구글이 2018년 실현하겠다고 했던 완전 자율주행차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대 모터 아메리카 출신의 구글의 CEO 존 크랩칙은 올 초 완전 자율주행차는 구현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30년 이후에 완전 자율주행차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컴퓨팅을 비롯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지금 유니콘이라고 칭송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클라우드 컴퍼니들의 거품이 꺼진다는 뉴스가 넘쳐 나고 있다. 차량공유를 주창하며 천문학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어 냈던 우버와 리프트가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거품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2008년에는 부동산 거품이 위기를 주도했다면 지금은 유니콘이라는 상품이 대상이라는 것이다. 금융 대국 미국은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하고 그 자금들이 투자할 곳을 찾는 과정에서 색다른 이슈는 주목을 끌었고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버는 좀비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존재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여전히 혁신을 거론하며 유사한 업종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또 다른 형태의 금융위기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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