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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택시 분야, 내년 최대 투자액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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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11 1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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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터 분석기업 피치북(PitchBook)이 9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모터를 탑재한 소형 비행체를 활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인 '에어택시'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 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흥 기업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자되며, 전통적인 육상 운송 분야의 신흥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피치북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의 에어택시 기업들의 올해 투자모금액은 저조했지만, 2020년에는 사상 최대 금액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택시 사업은 '도시 교통의 페러다임 변화'라는 희망적인 전망과 함께 여전히 규제와 기술면에서 큰 장애에 직면 해 있다.

 

피치북은 미국의 에어택시 기업인 조비 에어의 기업 가치를 4억 5000 만 달러, 독일 릴리움은 5억 7600만 달러로 산정했다. 조비는 지금까지 1억 28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미국 인텔 벤처 부문과 토요타가 투자하고 있다. 릴리움은 현재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고 있으며, 중국 텐센트 홀딩스가 주요 주주다. 독일의 밸로콥터는 다임러와 중국의 길리그룹이 출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달 금액은 1억 달러 기업 가치는 2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독일 릴리움은 5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가로 검토중이다. 이 규모는 2009년부터 에어 택시 업계의 누적 투자액을 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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