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자동차 유통 DT 기업 에피카,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소와 MOU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18 18:37:12

본문

자동차 판매 유통 과정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에피카(EPIKAR, 대표: 한보석)는 싱가포르 국립 난양공대의 위킴위통신정보스쿨(WKWSCI)* 내 UX연구소(소장 이관민 교수)와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 에피카의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현지 시장에서 에피카의 솔루션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에피카는 이를 위해 이관민** 교수를 에피카의 수석과학기술고문(Chief Scientific Adviser)으로 영입했다. 이 교수는 에피카의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기술지원 체계 구축, 글로벌 영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UI/UX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전 삼성전자 임원dmf 영입해 에피카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 고도화가 한층 강화될 걸로 기대한다”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유통은 유독 디지털 전환이 느린 분야”라면서 “자동차 유통의 모든 분야에 솔루션을 갖고 있는 에피카의 잠재력을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DMS: Dealer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자동차 회사와 딜러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피카의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 기업으로는 BMW코리아와 BMW의 공식 딜러 7개 사가 있다. BMW의 전국 전시장 80여 곳에서 예약에서 시승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는 BTS(BMW Test-dive Solution)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국 75곳의 AS센터에서도 입고에서 출고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체계(IWS)를 도입했다. 에피카는 올해 동남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