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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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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7-15 0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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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은 일본에서 전설의 스포츠카로 불리우는 ‘닛산 스카이라인’의 고성능 버전인 `스카이라인 GT-R`로 불리다 5세대부터 독자 모델로 새로 태어난 수퍼카다.

닛산은 수퍼카 GT-R을 개발하면서 두 가지를 목표로 개발됐다.

첫째, 성능, 안전, 친환경 기술 등 닛산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닛산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둘째,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퍼카’를 지향해 기존 수퍼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그 결과 빗길,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전천후 주행능력과 타 수퍼카를 압도하는 연료 효율과 고연비, 저배기 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실현함과 동시에,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인 7분26초70의 경이적인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기록으로 대표되는 성능까지 달성, 21세기의 하이 테크놀로지와 장인의 숨결을 담은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가 탄생했다.

GT-R은 성능, 품질, 가치 등 모든 부문에서 21세기 수퍼카가 지녀야 할 덕목을 모두 충족하면서 동시에 닛산의 순수한 열정과 완벽함을 추구한다.

GT-R의 뛰어난 성능과 완성도는 세계 유수의 매체와 기관으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미국 ‘모터트렌드’와 영국 ‘왓카’, ‘오토모빌’ 등 전문 매체에서 선정한 ‘2009 올해의 차’, 모빌1에서 선정하는 “2009년 월드 퍼포먼스 카”,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선정 ‘가장 우수한 자동차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 수퍼카를 위한 GT-R 퍼포먼스

GT-R은 완벽한 성능 구현을 위해 GT-R 전용의 ‘프리미엄 미드십 패키지(Premium Midship Package)’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플랫폼은 닛산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발한 독립형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고의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또한 아테사 ET-S는 이동 방향으로 액셀레이터를 밟으며 회전이 가능하도록 4개의 바퀴에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GT-R만을 위해 개발된 트윈 터보 차저 3.8L V6엔진(엔진명: VR38DETT)은 파워, 응답성, 친환경을 모두 충족시킨다. 거대한 엔진은 힘이 좋은 대신 무겁고 연비 효율이 떨어진다는 통설은 GT-R에는 예외다. 485마력, 60kg.m 토크의 성능에 수퍼카이면서도 7.8Km/L의 우수한 연비와 엄격한 미국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에 부합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친환경성도 두루 갖췄다. 또 실린더 벽에 주철 라이너 대신 플라즈마 코팅을 적용해 마찰력과 무게는 줄이면서도 출력, 냉각성능, 연비는 높이는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있다. GT-R엔진은 닛산 요코하마 엔진공장에서 한 명의 테크니컬 마에스트로가 수작업으로 책임지고 조립한다. F1 레이싱카와 동일한 수준의 제작환경을 갖춘 클린룸과 장인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 수준의 조립 품질을 자랑한다.

GT-R에 탑재된 듀얼 클러치 트랜스 미션은 F1 레이싱 머신에 버금가는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각각 홀수(1,3,5)와 짝수(2,4,6) 기어를 담당하는 두 개의 클러치는 주행 상태에서 스로틀 개방, 차량 속도, 제동 등의 정보를 종합해 운전자가 선택할 다음 기어를 미리 예측한다. 특히 패들 시프트를 통해서도 변속이 가능해 GT-R을 극한의 주행 상태로 밀어 부쳐도 즉각적인 변속은 물론 운전의 재미까지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밖에 저속 기어 변환시 적절한 RPM을 제공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스로틀을 상승시키는 등 GT-R만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변속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밀도가 높은 제작 공정을 거친 전용 차체는 견고함을 바탕으로 닛산 차량 중 최초로 적용시킨 첨단 기술을 다수 채택하고 있다. 6점식 마운트를 적용한 프런트 및 리어 서스펜션은 U자형과 더블 데크 파이프 프레임을 각각 적용시켜 견고함을 강화시켰다. GT-R의 견고한 차체는 시속 300km에서도 편안한 주행과 안정성을 높이는 등 최고의 성능을 뒷받침한다.

GT-R 차량 내부에는 다이내믹 드라이빙부터 일상적 주행까지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VDC(Vehicle Dynamic Control) 의 세팅을 버튼 조작 하나로 가능케 하는 ‘멀티 퍼포먼스 스위치’가 센터 콘솔에 탑재돼 있다. 어느 수퍼카도 따라 올 수 없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서스펜션은 일반적 주행환경인 ‘노멀(Normal)’, 도시 및 고속도로 주행에 적합한 ‘컴포트(Comfort)’, 레이싱 경기 수준의 핸들링이 가능한 ‘R’ 등 총 3가지 모드를 선택해 운전 환경에 따른 최적의 서스펜션 설정 및 최고 수준의 핸들링을 구현할 수 있다.

멀티 퍼포먼스 스위치를 이용해, 트랜스미션의 경우 일반도로와 눈길에서의 주행, 극한의 주행 등 환경에 따라 운전자가 직접 쇽업소버의 세팅을 바꿀 수 있는 빌스테인 댐프트로닉 시스템(Bilstein® Damptronic system™)을 통해 컴퓨터 진단을 가능케 함으로써 쇽업소버 댐핑 압력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차량 속도, 토크, 횡 가속도, 브레이크 움직임 등 총 11가지 요소를 모니터링 해 궁극의 주행 성능 및 핸들링을 제공한다. VDC 역시 일반주행, 극한의 주행과 오프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행 성능 못지 않게 수퍼카에서 중요한 요소인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GT-R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닛산과 브램보사(Brembo)가 공동으로 개발한 GT-R 전용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레이싱 머신에서 볼 수 있는 모노블록 6-피스톤 캘리퍼와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를 앞, 뒤 바퀴에 각각 탑재하고 있다. 마모는 적으면서 브레이킹 능력은 향상된 패드 및 크로스 드릴형 로터 및 다이아몬드 모양의 벤틸레이션 리브는 브레이크의 열 배출을 용이하게 만드는 등 눈, 빗길에서도 최고의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GT-R은 주행 테스트와 길들이기를 거쳐 최고의 상태로 고객에게 출고한다. 총 아홉 바퀴의 트랙을 돌면서 브레이크 담글질과 길들이기, 엔진 부스트 압력 점검, 서스펜션 마찰 저항 감소 등 차량을 최고의 상태로 세팅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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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R 고유의 기능적 디자인 – 고성능, 공기역학, 스타일

외관 디자인은 기존 수퍼카의 전형을 뛰어넘고 성능은 압도하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포괄하는 GT-R만의 DNA를 완성한다. 닛산 GT-R의 스타일은 “형식을 뛰어 넘는 기능(function over form)”이라는 원칙을 따라 디자인됐다. 전반적인 디자인부터 디테일까지, 모든 부분은 차량의 드라이빙 경험을 최대화시켜 수퍼카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기의 힘을 활용한 GT-R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단단한 느낌의 굵은 선과 부드럽고 세심한 디테일이 조화돼 잘 훈련 받은 운동선수의 몸을 연상시킨다. GT-R의 하이브리드 바디 구조는 철, 탄소 섬유,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의 재료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하고 정밀한 독특한 구조를 만들어 냈다.

GT-R은 수퍼카의 기본 조건인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의 힘을 받아들인 디자인 특성과 기술력을 더했다. 4인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칼끝처럼 설계된 유선형의 C필러와 공기역학적 지붕 라인은 공기가 차량 뒷부분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에 더해 효율적인 리어 스포일러, 직경 12cm의 대형 배기구, 돌풍방지를 위한 후드와 앞유리 몰딩 등 역시 공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에어로 다이내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0.27을 실현했다. 닛산의 풍부한 레이싱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차체와 차체 밑 부분에 ‘윈드 터널’이라는 독특한 방식 역시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뿐 아니라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시속 250km에서 총 240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향상된 접지력과 제동성으로 안전하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GT-R을 상징하는 대표적 디자인 특성은 모두 기능성과 강력한 성능을 표현하는 역동적인 디자인 특성을 포괄하고 있다. 엔진룸 냉각을 위해 프런트 그릴에는 ‘싱글 파워 인테이크’를 적용했으며, ‘에어로 블레이드 펜더’는 타이어 주변과 차체를 따라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특히 기능적 특성 외에 ‘R34’부터 ‘GT-R 콘셉트 카’에서도 적용된 독특한 GT-R만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프런트 범퍼의 모서리 부분과 엔진 후드는 운동 성능을 극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풍동실험을 거쳐 탄생했다. 펜더에 연이은 가로로 길게 뻗은 통풍구인 ‘펜더 백 스쿠프’는 공기 정류 기능과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며 리어 펜더는 볼륨감을 높여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정감을 높였다.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루프 라인은 원활하게 차량 후방으로 공기를 흘려 보내면서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며, ‘C필러’부터 ’리어 스포일러’에 이르는 엣지 라인을 통해 GT-R의 혈통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외관 컬러는 주문 생산 방식의 GT-R을 상징하는 얼티메이트 메탈 실버(Ultimate Metal Silver)를 포함해 기본 컬러인 건 메탈릭(Gun Metalic), 티타늄, 아이보리 펄(Ivory Pearl), 블랙, 레드 등 총 6가지이다. 특히 얼티메이트 메탈 실버는 장인이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 손으로 광을 내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컬러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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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위한 차, 슈퍼로서의 의무에 모두 적절한 인테리어

‘에브리데이 수퍼카’ GT-R의 정체성은 인테리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GT-R 인테리어의 특징은 수퍼카의 기능적 특성을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안락함 또한 만족시킨다. 트랜스미션을 뒤쪽으로 이동시켜 넓어진 운전석 레그룸은 운전자에게 편안한 패들 조작을 가능케 한다.

주행 상태에 따른 차량의 작동 상태 확인도 용이하다. 운전자를 둘러싸고 각종 계기판이 자리잡고 있다. 각종 미터기들은 운전자의 눈높이와 같은 높이에 위치해 운전자가 움직임을 최소화한 상태에서도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다기능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기존 수퍼카들이 아날로그 계기판으로 표시한 정보를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보여주며 운전자가 직접 필요 항목들을 설정할 수도 있다. ‘다기능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엔진부스트 압력, 오일 온도, 최적의 기어비 등의 정보를 포함한 에코 드라이빙 영역 표시, 연비 등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위한 기능 등을 운전자가 원하는 세팅에 따라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의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닛산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디자인팀과 함께 ‘다기능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디자인해 운전자가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즐기는 동안 차와 교감하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GT-R은 일상 생활에서도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수퍼카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와 개발한 오디오시스템은 총 11개의 스피커와 두 개의 서브 우퍼를 포함하며 GT-R만을 위한 최상의 음향을 제공한다. 골프백 2개가 들어가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다양한 일상생활의 동반자 역할로도 손색이 없다.


■ 고성능의 안전 기술

‘자동차가 사람을 지킨다’는 닛산의 철학은 GT-R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GT-R은 운전부터 충돌 이후까지 주행 중 겪어야 할 여러 위험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수퍼와이드 제논 헤드 램프와 ‘LED 테일 라이트’는 운전자가 위험 상황을 쉽게 감지하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차량 상태를 쉽게 알릴 수 있다. VDC-R(Vehicle Dynamic Control), ABS, EBD 등 첨단 기술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충격 흡수형 스티어링 휠, 타이어 압력 모니터 시스템(TPMS), 존 바디 구조 등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안전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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