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일반인도 구입가능한 LPG 경차인 `모닝 LPI`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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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L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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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2-12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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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일반인도 구입가능한 LPG 경차인 `모닝 LPI`를 출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저렴한 유지비에 힘까지 강력해진 모닝 LPI를 출시하고 16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닝 LPI는 저렴한 LPG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연비도 13.4 km/ℓ(자동변속기)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10일 현재 서울지역 주유소의 LPG 평균 가격은 862원으로 1,555원인 휘발유 가격의 55%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모닝 LPI를 1년간 2만km 운행할 때 유류비는 129만원으로 187만원인 동급 경쟁차에 비해 매년 58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경차 평균 보유기간인 6.7년간 운행하면 절감할 수 있는 유류비는 390만원이나 되며, LPG 가격이 정부의 방침에 따라 휘발유의 50%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유류비 절감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닝 LPI는 강력한 출력과 토크로 힘이 약하다는 LPG차의 고정관념을 깼다.

모닝 LPI의 최대출력은 67마력으로 경쟁사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약 30%나 우수하고, 모닝의 가솔린 모델보다도 높다. 최대 토크도 9.0kg.m으로 7.3~8.9kg.m 수준인 가솔린 경차보다 높다.

LPI 모델이 가솔린 모델의 동력성능을 넘어서는 역전현상을 보임에 따라 기존 LPG 모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낮은 동력성능을 극복하고 잠재고객을 흡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닝 LPI는 장애우 뿐만 아니라 일반인 까지도 구입이 가능해져 경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2008.4.17부터 개정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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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해 자동차시장 최고 인기모델로 떠오른 모닝 가솔린 모델에 LPI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모닝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차에 편입된 모닝의 판매는 지난 한해 전년대비 196.4% 늘어난 8만4,177대로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하며 경차시대의 부활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모닝의 경차 시장점유율은 2007년 34.6%에서 62.7%로 두 배 가까이 늘어 났으며, 지난달에는 전체 경차 판매량의 79.4%에 이르는 6,490대를 판매해 경쟁차와의 차이를 더욱 벌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 LPI는 경제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가솔린과 LPG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올해도 모닝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닝 LPI의 가격은 871만원~1,000만원이다. (수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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