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신차 발표회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6-20 18:15:45

본문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가 6월 2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새로운 스포티 라인 모델인 뉴 SL과 뉴 CLK 쿠페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스포츠카 뉴 SL은 총 49만대 이상 판매된 SL 클래스의 제 5세대 모델.

국내 시판되는 뉴 SL 500은 2인승 2도어로서 4,966cc V8 엔진을 탑재했고, 차체 경량화를 위해 후드 등에 알루미늄을 사용하였다. 뉴 SL의 최고출력은 306마력/5,600rpm, 최대토크는 46.9kg.m/2,700~4,250rpm이다. 정지 가속도(0→100km) 는 불과 6.3초. 또한 최고 속도는 250km/h 이다.

뉴 SL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운전자와 운행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여 제동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최첨단 인공지능 브레이크 시스템 SBC(Sensotronic Brake Control)의 세계 최초 적용이다.

또한 배리오 루프가 20도 정도 위로 올라가도록 해 트렁크의 짐을 쉽게 꺼내는 이지 팩(Easy Pack) 기능도 새롭게 적용되었다. 16초 만에 자동개폐가 가능한 배리오 루프(Vario Roof)는 개폐를 통해 컨버터블과 쿠페, 2가지로 변신이 가능하다

200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매력적인 4인승 2도어 모델 뉴 CLK 쿠페는 V6 엔진을 탑재한 2,597cc의 뉴 CLK 240 쿠페와 3,199cc의 뉴 CLK 320 쿠페 두가지 모델을 국내에 시판한다.

뉴 CLK 쿠페는 벤츠의 최고급 쿠페인 CL의 디자인 컨셉과 같은 바디 라인으로 벤츠 럭셔리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B 필라가 없는 넓은 사이드 윈도우가 특징이다.

기존 CLK 230을 업그레이드 시킨 뉴 CLK 240은 최고출력이 170마력/5,500rpm, 최대토크가 24.5kg.m/4,500rpm이다. 최고속도는 234km/h.

뉴 CLK 320은 최고출력이 218마력/5,500rpm, 최대토크가 31.6kg.m/3,000~4,600rpm이다. 최고속도는 244km/h.

한성자동차(www.hansung.co.kr) 의 김성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고급 세단의 이미지 중심이였던 메르세데스 벤츠가 뉴 M 클래스에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번 고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객들은 벤츠가 드리는 인생 최고의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거절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시판가격은 뉴 SL 500 1억8천4백만원, 뉴 CLK 240 쿠페 7,750만원, 뉴 CLK 320 쿠페는 8,5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특소세 10%를 적용)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