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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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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6-07 1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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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디자인, 강력한 파워에 탁월한 주행성능을 겸비한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아우디 TT 로드스터(TT Roadster)는 부드러운 곡선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아우디 TT의 컨버터블형 모델이다.

1999년 처음 선보인 후 큰 성공을 거둔 아우디 TT 로드스터의 특성들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전세대 TT 로드스터의 장점에 감성적인 측면, 다이내믹한 성능이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스포츠카로 재탄생 했다.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유려한 곡선, 짧은 휠베이스, 낮은 무게중심, 그리고 칼로 자른 듯 깔끔한 실루엣으로 한 눈에 단단한 스포츠카임을 느끼게 한다.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터보차저 기술과 직분사 FSI엔진기술이 조화된 2.0 TFSI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 kg∙m 의 성능을 자랑하며 탁월한 성능을 선사한다.

1. 디자인

첫 세대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고전적인 순수성과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로 시대를 초월하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자동차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TT로 인해 독창적인 디자인 스타일을 확립했으며 이를 조심스럽게 새로운 모델에 적용시켰다.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 했을때, 전장과 전폭, 전고가 길어졌으며, 이에 따른 전체적인 비례도 약간 변화되어 다이내믹한 특성을 강조해준다.

측면은 뉴 아우디 TT 쿠페의 직선으로 뻗은 C-필러 와는 달리, 지붕을 덮는 후드의 실루엣으로 인해 보다 기하학적으로 확연하게 구분되는 라인을 선보인다. 차체의 볼록하고 오목한 곡선들은 마치 앞으로 질주하려는 운동선수의 단단한 근육을 연상시키며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한 외관을 형성하고 오른쪽 뒷 바퀴 위쪽에 위치한 주유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TT 로드스터의 앞부분은 크롬 테두리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을 뽐내고, 안개등이 장착된 거대한 공기 주입구는 강력한 엔진 성능을 암시하는 듯 하다.

싱글 프레임 그릴에서부터 시작되는 두 개의 라인은 본네트를 지나 각각의 양쪽 A-필러로 뻗어나가며 인상적인 앞 부분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의 뒷부분은 거대한 배기관과 디퓨저, 중앙에 자리잡은 안개등이 마치 레이싱에 출전하는 아우디 모델의 탁월한 성능을 상기시킨다. 또한 시속 120km 이상으로 주행할 때, 뒷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돌출되어 다이내믹한 인상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2. 인테리어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의 내부공간은 충분한 헤드룸과 팔꿈치 여유공간을 제공하며 현저하게 넓어졌다. 어깨높이에서 측정한 전폭이 1362mm로 전세대 로드스터보다 29mm가 늘어났다. TT 로드스터 외관의 역동적인 디자인은 차량 내부 디자인에서도 이어진다.

운전석은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3개의 원형 공기 배출구가 위치한 센터콘솔은 운전석 쪽으로 약간 향해있다.
수평, 수직으로 조작이 가능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최상 품질의 나파(Nappa)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8처럼 스티어링 휠의 아랫 부분을 편평하게 만들었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의 스포츠 시트는 깊고 스포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3. 성능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4기통의 강력한 터보차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2.0 TFSI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 kg∙m의 성능으로 0->100km/h를 6.5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안전을 고려하여 210km/h에 제한한다.

아우디 2.0 TFSI엔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올해의 엔진’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엔진으로 그 우수성을 증명해 왔다.

아우디의 2.0T FSI 엔진은 터보차저 기술과 직분사 FSI엔진기술의 ‘완벽한 합작품’으로써 아우디는 세계 최초로 터보차저를 직접분사 엔진에 적용해 양산해왔다.

FSI 엔진은 실린더 헤드에 장착된 고압분사기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엔진의 열 손실을 크게 줄인다. 또한 터보차저 기술이 더해져 엔진의 토크와 출력은 더욱 높아지고, 연료소비는 최대 15%까지 줄어든다.

또한 자동과 수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변속기인 S-트로닉이 장착되었으며, 듀얼 클러치 기술은 6단 기어를 단지 0.2초만에 변속이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ASF(Audi Space Frame) 기술과 고강성 스틸이 사용된 바디는 차체 무게를 줄여 다이내믹한 스포츠카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

4. 안전장치

도어와 측면 부분의 고강도 알루미늄 바디는 측면 충돌시에도 효과적으로 승객을 보호하며, 고강성 스틸 튜브가 사용된 윈드스크린 프레임과 롤오버 바는 차량 전복시에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프론트 에어백은 차량 앞쪽에 위치한 초기 반응 감지 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충돌의 심각도에 따라 2단계로 펼쳐지게 된다. 앞좌석 등받이 옆면에는 사이드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어 측면 충돌시 효과적으로 승객을 보호한다.

후면 충돌시, 아우디의 백가드 시스템(Audi backguard system)은 머리받침대를 이용해 승객 머리 뒷부분의 안전을 확보한다. 차체 뒷부분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둥근 디자인의 롤오버 바는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면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이중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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