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LK Lotus 전시장에서 로터스 공식수입원인 LK CARS가 ‘로터스 에보라’ 런칭 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월드 투어 기간중 한국을 아시아 최초의 런칭무대 국가로 선을 보이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LK CARS의 지속적인 모토쇼 및 각종 행사 참여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인정 받아 매우 이례적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에보라’를 선 보이게 되었다.‘로터스 에보라’는 로터스 튜닝 된 이중 가변밸브 타이밍 기능을 가진 합금 2GR-FE 3.5-liter V6 DOHC 엔진을 장착. 6400rpm에서 280ps의 출력을, 4700rpm에서 342 토크를 낼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들여 개발 하였다.

엔진 관리 시스템 및 배기 시스템의 변경은 어떤 V6엔진 보다 자유로운 회전과 신속한 추진력을 제공하여 중간 범위의 토크에서 엔진 rpm을 과도히 높이지 않고도 쉽게 높은 엔진 출력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어떤 도로에서도 에보라(Evora)의 운전자에게 만족스러운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이다.

‘저중량,고성능’이라는 로터스의 제조원칙에 맞게, 무게는 1,350kg,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5g/km 이하이며, 연비는 30+mpg으로 운전자들은 에보라(Evora)의 높은 성능과 효율성에 매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이크는 로터스 AP 레이싱제 4포트 캘리퍼로 앞 350mm, 뒤 332mm의 로터 직경을 가졌으며 로터스 트랙션 컨트롤(LTC) 시스템은 ABS와 동시에 개발되어 트랙션 유지를 위해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도 연계돼 안전적으로 작동한다. 휠은 앞 18인치, 뒤 19인치며 요코하마는 에보라(Evora)를 위해 전륜 225/40 ZR18, 255/35 ZR19의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였다.

Evora는 실내에는 첨단 장치들이 내장되어 있다. 새롭게 개발된 7인치 터치스크린이 있는 알파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오디오와 비디오,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아이팟 연결기능을 제공하며, 터치스크린은 또한 선택사향인 후진 카메라의 모니터로도 사용 될 수 있다.

차량 내부의 설계는 차량 외부 설계를 반영하여 유선형의 표면, 부드러운 형태, 뚜렷한 윤곽은 탑승자들에게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경주용 차량의 특징인 기술적 단순함과 다르게 에보라(Evora)는 고급스런 자재를 사용하며, 고품격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해 냈다.

LK CARS 이성희 대표이사는 “로터스 기존 모델들과 함께 EVORA 역시 브랜드 본연의 드라이빙 감성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로터스’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 할 야심작 입니다.”라고 말을 했다.

또한, LK CARS는 이번 런칭행사를 맞이하여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4월 18~19일 이틀간 ‘꽃보다 로터스 데이’를 준비한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가 탔었던 실제 차량을 시승 및 촬영 할 수 있으며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차량 디자인 및 시승후기에 대해 논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시승 문의는 본사 02-3448-0700로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