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혁신 자동차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토요타 프리우스’는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배출가스 저감을 바탕으로 1997년 출"/> 미래형 혁신 자동차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토요타 프리우스’는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배출가스 저감을 바탕으로 1997년 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 | 뉴모델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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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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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0-20 1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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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혁신 자동차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토요타 프리우스’는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배출가스 저감을 바탕으로 1997년 출시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12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2008년 말 기준)

이번에 새로 출시된 프리우스는 2010년형 3세대 모델로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더욱 향상된 연비와 성능,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IPA(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Intelligent Parking Assist), 스티어링 휠 터치 컨트롤 등 각종 첨단 기능이 장착되며 경제성과 친환경성, 편의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했다.

◆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1997년 첫 출시된 프리우스는 ‘앞서 가는’이라는 라틴어의 의미에 걸맞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주요 사회적 이슈가 되기 전에 출시된 상징적인 자동차이다.

프리우스는 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 Toyota Hybrid System)을 통해 첨단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2004년 출시된 2세대 프리우스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하고 미국내에서만 67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토요타의 엔지니어들은 3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설계하면서, 기본 시스템을 보완하는 동시에 미래형 자동차에 필요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였다.

◆ 향상된 연비와 친환경성
신형 프리우스는 개발,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 속에서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출시되었다.

3세대 프리우스는 지속적인 연비 개선 노력으로 양산 모델 중 세계 최고의 연비를 달성하였으며. (38.0km/L, 일본 10/15 모드 기준, 국내 공인 연비 29.2 km/L) 기존 1.5리터 엔진에서 더욱 크고 강력해진 1.8 리터 엣킨슨 사이클 엔진을 탑재하었다.

신형 1.8 엔진은 보다 크고 강력해진 성능으로 인해 보다 효율적인 출력과 높은 토크가 가능해 졌는데, 고속도로 주행시 엔진의 회전수를 낮게 유지해 연비를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토요타 최초의 전기식 워터펌프와 새로운 EGR(배기 가스 재순환, Exhaust Gas Recirculation) 시스템이 적용되어 엔진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1.8리터 엔진은 배터리로 워터펌프에 전원을 공급하게 되어 드라이브 벨트의 필요성이 사라졌으며 냉각수는 주행컨디션에 따라 정확하게 조절되어 기계적 손실이 감소되고 연비가 향상되었다.

프리우스는 멀티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친환경 주행이 가능해졌다. 그 중 ‘에코 드라이브 모니터’ 가 장착되어 에코드라이빙의 효과와 장점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 디스플레이는 에너지 재생 상태를 보여주는 ‘충전 영역(Charge Area)’과 에코 드라이빙 상태를 보여주는 ‘에코 영역(Eco Area)’으로 구성된다.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과는 달리 프리우스는 출시 이후 ‘Full Hybrid System’만을 채택하여 왔다. 이 시스템은 엔진만으로 또는 배터리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며, 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구동할 수 있어 성능과 연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병렬식 하이브리드와 직렬식 하이브리드의 장점만을 결합하여 전기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차량을 멈추는데 사용되는 동력 에너지는 회생 브레이크를 통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어 배터리를 충전하게 해 준다.

3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약 90% 가 새로이 개발된 시스템으로 주요 부품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되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신형 프리우스에는 주행 연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주행을 위해 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EV 모드는 오직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하는 모드로서 시속 40km/h의 속도로 약 1~2km정도 배터리의 힘만으로 저속 주행이 가능하다(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다름) 파워모드는 좀 더 스포티한 주행을 필요로 하는 언덕길 주행시에 가속 성능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액셀의 응답성을 최대한 높였다. 마지막으로 ECO 모드에서는 엔진 효율 향상을 위해 엔진의 응답성을 낮춰 운전자가 최적의 연비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 세련된 스타일
신형 프리우스는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의 새로운 진보를 보여준다. 바람의 흐름이 가장 부드럽게 차의 표면을 스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기역학적 측면을 중요시하며 프리우스를 설계하였다. 프리우스만의 고유한 ‘트라이앵글 실루엣’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만족시켰다. 그 결과 전체적인 모양과 필러 위치 그리고 각도가 변화되었으며 앞쪽으로 확대된 프론트 필러는 성능에 중점을 둔 프리우스의 모양을 더욱 강조하였다.

측면에서 보면 프리우스의 상징적인 ‘트라이앵글 실루엣’이 보다 진보적인 비쥬얼 이미지로 표현된다. 앞쪽 필러를 전방으로 이동하여 보다 기울기가 가파르게 되었으며 차체 상판의 루프탑은 뒤쪽으로 다소 이동했다. 이로써 뒷좌석에 보다 많은 공간이 확보되고 전반적인 차체 비율이 보다 다이나믹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차체 라인이 고속 주행시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후방 설계는 측면과 무리없이 조화를 이루어 대담하고 샤프하면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방과 마찬가지로 범퍼 모양의 날카로운 테두리의 ‘에어로 코너’를 채택하여 고속 주행시 공기저항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 세계 최저의 공기저항 계수
신형 프리우스는 역사상 다른 어느 토요타 차량보다 많은 풍동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 전 세계 양산 차종 중 가장 균형 잡힌 공기역학적 특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형 프리우스 디자이너들은 공기역학적 저항을 막기 위해 스타일과 언더 플로어, 휠의 모양에 중점을 둠으로써 공기 저항 계수를 이전 모델의 0.26에서 0.25로 줄였다.

◆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장비
프리우스에는 차량의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후방 제동등 및 보조제동등에 LED(Light Emitting Diode)를 채택했다. 또한 일렉트릭 인버터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어 엔진이 아닌 하이브리드 배터리로 에어컨 컴프레셔를 작동시켜 준다. 이로써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였다.

◆ 향상된 차량 성능
신형 프리우스는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여 핸들링 안정성, 정숙성, 충돌 안전성을 한층 더 개선하였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 서스펜션을 재정비하여 보다 안정적이며 쾌적한 주행을 실현했다. 롤의 높은 강성으로 보다 정밀한 기하하적 최적화를 실현, 직진 안정성과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새로운 고강도 차체와 업그레이드 된 플랫폼에 진동과 바람소리를 더 낮추기 위한 특수방음자재를 사용하여 바람과 엔진소음을 감소시켰다.

◆ 편리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
신형 프리우스는 재설계한 플랫폼과 보다 컴팩트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넓은 실내와 넉넉한 수납공간등 여러 측면에서 보다 유용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신형 프리우스의 특징 중 하나는 신 개발된 좌석 프레임인데, 좌석 등받이 두께가 기존 모델보다 30mm 더 얇다. 그러나 좌석 곳곳에 가해지는 접촉 압력을 면밀히 연구하여 안락함을 더했다.

또한 합리적으로 설계된 콕핏 레이아웃은 모든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해 주는데, 앞쪽의 중앙미터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존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며 중앙 콘솔과 핸들을 중심으로 배치된 커맨드 존은 차량 조작을 용이하게 해 준다. 이러한 레이아웃은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막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한 이동성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개발해온 토요타는 2010년형 프리우스에 식물에서 추출한 탄소 중립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친환경적 플라스틱’이라고 알려진 이 새로운 플라스틱은 시트 쿠션, 측면 트림, 바닥 매트, 데크 트림 커버 등에 사용된다. 이 친환경적 플라스틱은 제조에서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주기 동안 석유로만 만든 플라스틱에 비해 낮은 양의 CO₂ 를 배출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 안전성 강화
신형 프리우스는 판매되는 모든 지역에서 동급 최고의 충돌 안전성 수준에 부합하고 미래의 엄격한 안전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설치된 SRS(Supplemental Restraint System) 에어백 이외에 앞뒤좌석의 측면 커튼 에어백,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 장착 측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SRS 에어백이 장착되어 급 충돌시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해 준다.

충돌 시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설치했다. 이 헤드레스트는 충돌 시 바로 위로 올라온 뒤 앞으로 뻗어 나와 승객의 머리와 등을 받쳐주어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인다.

아울러 프리우스에는 ABS(Anti-lock Brake System), EBD(Electronic Brake Distribution), BAS(Brake Assist), TRC(Traction Control), S-VSC(Steering Assisted Vehicle Stability Control)가 포함된 도요타의 스타 안전 시스템(Star Safety System)이 적용되었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인 IPA(자동 주차 보조, Intelligent Parking Assist) 시스템이 장착되어 간단한 설정으로 후진 주차 및 일렬 주차시 초음파 센서와 후방 감지 카메라가 LCD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주차 공간을 알려주고 주차를 도와준다. IPA가 주차 공간을 확인해 주고 주차를 도와 주므로 운전자는 주변 안전을 확인하고 주차 속도만 제어하면 된다. 한편 후방 카메라가 장착되어 후진 시 후방 상황을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며 전방과 후방에 각 2개씩 센서가 장착되어 차량 근처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도요타는 프리우스를 개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약 1,0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미국에서만 29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1세대 프리우스는 일본 도요타시의 모토마치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2세대 프리우스는 도요타시의 츠츠미 공장과 아이치현의 도요타 오토 바디에서 생산되었고, 한국에 출시할 3세대 프리우스는 츠츠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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