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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벨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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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3-10 2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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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장 디자인

벨로스터는 ‘빛의 흐름으로 조각된 강렬한 조형’을 의미하는 ‘카빙-레이(Carving-ray)’를 컨셉으로 개성미 넘치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벨로스터는 쿠페와 해치백을 조합한 듯한 신개념 스타일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운전석 도어는 1개, 조수석 도어는 전/후 2개로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담하면서도 세련미를 강조한 전면부는 입체적인 조형미의 육각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Hexagonal Radiator Grille)과 함께 이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 타입의 에어 인테이크홀을 적용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유니크’ 모델에는 블랙 무광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하고, ‘익스트림’ 모델에는 크롬띠와 블랙 하이그로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모델별로 차별화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토록 했다.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에는 전조등을 둘러싸는 직/간접조명방식의 LED 라이트 가이드링을 적용하고, 헤드램프 하단부에도 라이트 가이드 바를 적용해 점등시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후드 상단에는 후드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A필라에는 블랙칼라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개방적인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근간으로 한 측면은 쿠페의 스포티함을 살려 다이내믹한 모습을 구현했다.

차량 후방으로 갈수록 상향되는 벨트라인과 도어 하단부에 적용된 캐릭터 라인은 벨로스터의 속도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은 스포크 사이에 외장칼라와 연동되는 칼라를 적용해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휠 하우스는 타이어와의 간극을 최소하면서도 펜더의 볼륨감을 강조해 스포티한 측면을 더욱 강조했다.

조수석 방향의 후석 도어에는 히든타입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벨로스터의 후면부는 리어램프와의 조화를 이루는 음각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와이드 타입의 리어범퍼로 볼륨감을 강조하면서도 세세한 부분 요소들을 가미했다.

LED 리어콤비램프는 점등시 일렬로 배열된 라이트 가이드에 의해 조명을 발산해 독특한 후면부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루프 상단부까지 확장된 테일게이트 글래스와 LED 보조제동등은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범퍼 일체형 센터 듀얼 테일파이프 적용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차명 엠블렘 위치도 테일게이트 하단의 중앙부에 부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 신개념 2+1도어 차체 구조

벨로스터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운전석 도어 1개, 조수석 도어 전/후 2개의 이색적인 차체 구조를 적용했다.

기존 2도어 쿠페 형태의 차량은 후석 탑승 고객들이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를 접어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벨로스터는 ‘쿠페’의 스타일에 ‘해치백’의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조수석 도어의 길이를 운전석보다 줄이고 후석 도어를 추가, 후석 탑승객의 탑승 편의성과 수하물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러한 차체 구조를 적용하면서도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의 중앙 뼈대인 센터레일 루프 및 필라 구조를 좌우 비대칭 구조에 최적화된 이중 구조로 설계했다.

이 결과 유럽 신차안전도평가(Euro-NCAP)는 물론 강화된 북미, 국내 신차안전도평가(NCAP) 기준의 충돌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5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 실내 디자인

벨로스터의 내부 디자인은 활동성, 운전의 재미, 강인함이란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되는 ‘익스트림 모션(Extreme Motion)’ 컨셉으로 완성됐다.

고성능 모터바이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운전석 공간은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운전 공간의 조형미를 제시했다.

실린더 타입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탁월한 시인성과 정확성은 물론, 중앙에 다양한 주행 및 편의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창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조명연동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해 개성있는 외장 디자인만큼이나 독특한 인테리어를 구현토록 했다.

조명연동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시동버튼 주위에 조명링을 적용해 ‘OFF’, ‘ACC’, ‘ON’ 상태에 각기 다른 칼라의 조명을 발산함과 동시에 버튼 하단에 전원 상태 문자가 표시되도록 해 차량의 전원 상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모터바이크의 연료탱크처럼 볼륨감을 극대화한 ‘V’ 형상으로 디자인돼 강인하면서도,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와 메탈페인트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 내부 공간

벨로스터는 낮은 전고와 전고 후저 루프라인의 쿠페 이미지를 연출하면서도 전/후 오버항을 축소하고 휠베이스를 증대시켜 넓은 실내공간을 창출하고, 안정감을 부여했다.

운전석은 쿠페형 차량의 특성상 센터필라가 상대적으로 뒤에 위치함에 따라 시트벨트 착용의 어려움이 있어, 시트벨트 연장가이드를 적용하고, 3단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시트벨트의 착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운전석 파워시트로 손쉽게 시트 높이 및 위치 조절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조수석측 측면 충돌시 뒷좌석 승객이 운전석 도어를 통해 탈출을 할 수 있도록 수동식 리클라이너와 별도 노브를 적용했다.

후석은 쿠션 센터부에 컵홀더와 트레이 등 별도의 수납공간을 적용해 후석 승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으며, 6:4 폴딩 시트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적재공간도 해치백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일반 쿠페 대비 수하물 적재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 용량도 440ℓ(북미기준)로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조수석측 후석 도어를 통해 수하물 적재도 가능해 실용성은 더욱 높아졌다.


■ 동력 및 주행성능

벨로스터는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최첨단 감마 1.6 GDi 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해 다이내믹한 주행능력을 선사하면서도 경제적인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감마 1.6 GDi 엔진은 실린더 내에 고압의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직접 분사 연소계시스템을 적용해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벨로스터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15.3km/ℓ의 연비를 달성해 경쟁차종에 비해 우수한 동력성능 및 친환경성을 과시한다(자동변속기 기준).

1.6 감마 GDi 엔진과 함께 적용되는 6단 자동변속기는 다이내믹한 변속성능과 변속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동식의 스포츠 모드도 함께 적용해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맞췄다.

자동변속기에는 연비 효율이 가장 좋도록 엔진,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제어해 차량 주행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주행 제어시스템인 ‘액티브 에코 시스템’도 함께 적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연비 운전이 가능토록 했다.

6단 수동 변속기는 변속 스트로크를 짧게 해 보다 신속하고 명확한 변속감을 구현하며, 버튼식 R단 조작 레버를 적용해 후진시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 편의 및 안전사양

벨로스터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벨로스터 구매자들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토록 했다.

1)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벨로스터는 7인치 대화면 LCD 디스플레이에 에코가이드, 웰컴기능 등 다양한 신기능이 추가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경제 운전 정도를 표시해주는 에코가이드 기능은 10분간 속도, 에어컨 동작, RPM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점수화해 화면에 표시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이는 주행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또한, 차량 시동시에 벨로스터만의 고유의 화면과 사운드를 출력해 다른 차량들과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3종류의 사용자 화면 선택이 가능토록 해 고객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를 이용해 유선 연결없이 무선으로 통화가 가능한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 휴대용 저장장치를 통해 음악파일을 감상할 수 있는 AUX&USB 단자, 후진 주차시 차량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후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2)차체자세제어장치 & 샤시통합제어시스템

벨로스터에는 급제동, 급선회 등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차량 휠 속도, 차량 회전 거동, 스티어링휠 각도 등을 감지해 엔진 토크 및 개별 브레이크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러한 차체자세제어장치는 오버스티어나 언더스티어 거동을 예측해 운전자의 조향력과 제동력을 보조함으로써 차량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아울러 주행 노면이 과도하게 미끄러워 정상적인 주행이 어렵거나 차선 급변경으로 인해 차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함께 조향력을 조절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채택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3)최첨단 공조시스템

벨로스터는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 공간의 쾌적성 및 편의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운전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벨로스터는 실내 냉방 정도에 따라 필요한 냉매의 토출량을 가변적으로 조정해 엔진의 동력소비를 최소화해주는 ‘가변 용량 에어컨 컴프레셔’를 적용해 실연비 향상은 물론 균일한 실내 온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동절기 난방시 차가운 실외 공기에 따뜻한 실내 공기를 혼입시켜주는 ‘내기 혼입 공조장치’를 적용해 난방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벨로스터는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과 사이드&커튼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가 전방 상향으로 이동해 승객의 목 상해를 최소화 하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야간 승하차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헤드램프 웰컴&에스코트 기능 ▲루프 전면을 덮어 차별화된 외관미와 채광성을 확보해주는 파노라마 썬루프 ▲운전자가 급제동시 제동등 및 비상등을 자동으로 점멸함으로써 후방 차량에 의한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센서로부터 압력정보를 수신해 클러스터 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을 점등시켜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유아용 안전시트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차일드 시트 앵커 ▲하이패스 시스템을 룸미러에 통합해 고속도로 주행시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패스 시스템 내장 ECM 룸미러 등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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