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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T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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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5-23 12: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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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진 다운사이징이 고연비 친환경차의 현실적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유럽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다운사이징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은 배기량과 기통수의 축소를 기본으로 하고, 다양한 기술의 결합을 통해 연비 제고와 출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의 증대에 따라 자동차 메이커들의 다운사이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받아들여 지고 있으며, 특히 중형차급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타입의 파워트레인이 등장하고 있다.

다운사이징의 핵심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GDI (Gasoline Direct Injection) Turbo 엔진과 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의 조합이며, 선진자동차업체에서는 해당 기술을 적극 개발 / 적용하고 있다.

SM5 TCE 는 현존하는 세계 최신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접목했다. 1.6 GDi Turbo는 닛산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엔진이며, 독일 게트락(GETRAG)사의 Powershift DCT는 판매순위가 말해 주듯이(DCT 판매 1위) 시장에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세계 최고의 트랜스미션이다. 또한 는 기존이 가진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고성능을 지향하는 고객 성향에 맞는 내/외장 스타일을 모두 갖추었다.

엔진 : 1.6 GDi Turbo 엔진

GDI(Gasoline Direct Injection)엔진은 기존의 가솔린 엔진이 사용하던 흡기포트 연료공급방식(Port Fuel Injection: PFI)을 변경하여 디젤엔진과 같이 연소실 내에 연료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서 연비성능과 출력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지금까지 디젤 엔진에 비해 취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가솔린 엔진의 연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닛산 을 포함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GDI 엔진이 적용된 차량들을 판매하고 있다. 직접 연료 분사 방법의 채택은 실린더 안으로 최적화된 고압 연료를 직접 분사함으로써, 연료분사량을 더욱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엔진의 출력향상, 연료 효율 증대 그리고 배기가스 저감이 가능해 졌다.

SM5 TCE에 적용된 1.6 GDi Turbo ‘MR190DDT’ 엔진은 닛산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다운사이징 엔진이며 이 엔진에 적용된 터보차져 시스템과 듀얼 가변 타이밍 제어는 효율적인 연비를 유지하면서 엔진 토크와 파워를 기존 엔진 대비 36% 증가시켰다.
이렇게 높아진 압축 압력, 폭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엔진의 각 부위에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최신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터보차져는 3-Way 타입의 솔레노이드를 이용해서
2000~5000rpm 영역 대에서 최대 토크를 구현한다.

변속기: DCT (Dual Clutch Transmission)

DCT 는 수동변속기의 우수한 동력전달 효율을 활용하고 자동변속기의 운전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수동 변속기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두 개의 클러치(Dual Clutch) 및 두 개의 축(dual axis) 그리고, 자동변속기에서와 같이 제어 컴퓨터를 갖추어,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성능, 우수한 동력 전달에 따른 연료 소비율 및 CO2 배출량 개선, 자동변속기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트랜스미션이다.

에 적용된 6단 DCT는 트랜스미션 전문회사인 독일 게트락(GETRAG)사의 트랜스미션으로 습식보다 전달 효율이 좋은 건식타입의 듀얼 클러치가 적용되었다.

자동변속기에서의 토크 컨버터 방식은 운전성은 편리하지만 유체클러치의 특성상 동력손실이 발생하여 연비가 떨어지고, 수동변속기의 경우에는 동력 전달 효율이나 연비 성능은 좋지만 주행 중에 기어 변속을 수시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 안전성과 피로감이 높다.

DCT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수동변속기에 자동변속기의 편리함을 결합한 고 효율성을 갖춘 변속기라고 할 수 있다.

고성능/다이내믹한 DNA를 품은 내/외장 스타일

SM5 TCE 익스테리어는 스포티한 레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강한 존재감을 부여하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기존 SM5의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한 XE 엠블렘
과 고성능 차량에 적용되는 듀얼 머플러, GDi Turbo 엔진의 고성능을 표현하는 TCE 엠블렘, 신규디자인의 SM5 TCE전용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화이트와 블랙의 강한 대비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컨셉으로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레드 포인터, 흑백의 강한 대조를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젊은 감각의 화이트 펄 데코레이션을 적용함으로써 TCE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XE 프린팅을 시트커버에 적용함으로써 젊고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가격은 2,710 만원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향상된 사양에 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중형차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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