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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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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2-25 1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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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2월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UV의 원조 지프 체로키의 풀 모델 체인지된 뉴 지프 체로키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 적합한 차량임을 상징하기 위해 도시와 자연을 테마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프 마니아로 잘 알려진 탤런트 노주현씨가 모델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0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지프 체로키(New Jeep Cherokee)는 1999년 그랜드 체로키 출시 이후 지프가 최초로 선보이는 풀 모델 체인지된 새 모델이다. SUV의 원조이며 지난 60년간 4륜구동 차량시장을 선도해온 지프이다.


뉴 지프 체로키는 지프 차종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형 헤드램프를 복원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조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개발되어 장착되는 3.7L 파워텍 V6 엔진은 최고출력이 211마력/5200rpm, 최대토크 32.1kg.m/3800rpm 이다. 기울기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비가 전환되는 멀티스피드 자동 4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안전장치로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충돌강도와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따라 부풀기가 조절되는 차세대 다단계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고,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되어 앞/뒷좌석 승객의 안전을 최대로 보호한다.

핸들링과 성능은 이미 개발과정에서 미국에서 가장 험난하기로 유명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루비콘 트레일`에서 입증된바 있다.

뉴 지프 체로키는 전통적인 4륜구동 마니아는 물론 정교한 온로드 기능과 4륜구동의 강인함을 추구하는 신세대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www.daimlerchrysler-korea.co.kr)의 웨인 첨리 사장은 "이번 뉴 지프 체로키의 출시로 진정한 SUV의 강자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국내 자동차 시장에 SUV 열풍을 몰고 올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는 차종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 지프 체로키의 국내 출시 모델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가격이 4,590만원(VAT 포함)이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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