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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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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4-09 2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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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가 4월 9일 서울종합촬영소내 판문각에서 고품격 SUV 모델인 뉴 M 클래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날 신차발표회는 특히 경기도 양수리에 위치한 서울 종합 촬영소의 영화 세트 속에 오프로드 트랙을 재현해, 뉴 M 클래스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뉴 M 클래스는 기존 국내 시장에 소개되었던 ML 320외에, ML 270 CDI, ML 400 CDI 등 CDI 디젤 엔진과, ML 500 및 튜닝 모델인 ML 55 AMG 등 뉴 M 클래스의 5가지 전 모델이 국내에 소개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ML 270 CDI와 ML 400 CDI는 국내에 출시된 수입 SUV 차량 최초로 CDI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어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M 클래스 CDI 모델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도 세계 최초로 디젤 및 CDI(Common-rail Direct Injection) 엔진을 상용화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진 기술력을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ML 400 CDI에 장착되어 있는 8기통 32밸브 디젤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 최고출력 250마력/4,000rpm 최대토크 57.1kg.m/1,700~2,600rpm 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튜닝 모델인 ML 55 AMG는 AMG범퍼, 사이드 스커트, 2개의 머플러와 스포츠 서스펜션, 18인치 AMG 초경량 알루미늄휠 등이 장착되어 AMG 모델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0-100km/h 소요시간은 6.8초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M 클래스에는 윈도우백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4ETS 시스템을 장착해 마이크로컴퓨터 센서가 토크와 브레이크 장치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최첨단의 미끄럼 방지 시스템인 ESP와 긴급 상황시 순간적으로 최고의 제동력을 발휘하는 브레이크 보조장치(BAS)를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4채널 ABS와 4바퀴에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한성자동차(www.hansung.co.kr) 의 김성기 사장은, "뉴 M 클래스 출시는 세계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새로운 V8 CDI 엔진 장착 SUV 모델 출시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와 더불어 뉴 M 클래스 5개 모델 전라인의 소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많은 소비자들이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의 기능과 품격을 오프로드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 M 클래스의 시판가격은 부가세 포함해서 ML 270 CDI 6,900만원, ML 320 7,780만원, ML 400 CDI 9,900만원이며 ML 500과 ML 55 AMG는 국내 형식승인이 진행중이어서 가격은 미정이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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