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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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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7-11 17: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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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가 7월 11일 청담동 아까샤 카페에서 스포츠세단 뉴 S-타입과 X-타입 2.1L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뉴 S-타입
1998년 10월 영국 버밍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재규어 S-타입은 출시 1년 만에 총 13만5천대 이상 판매되는 등 재규어 자동차 역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S-타입은 재규어의 주모델인 XJ시리즈와 막내모델 X-타입의 중간급인 준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S-타입은 2.5L 과 3.0L 2가지 모델이며 강력한 AJ-V6 엔진을 장착하였다.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기존 S-타입과는 달리, 뉴 S-타입은 동급최초로 6단 자동 변속기를 채택하였다.

뉴 S-타입 3.0L 모델은 최고출력 236마력/6,800rpm, 최대토크 28.7kg.m/4,500rpm, 최고속도 235km/h를 자랑한다. 2.5L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6,800rpm, 최대토크 25.0kg.m/4,000rpm, 최고속도 225km/h 이다.

경쟁 차종으로는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등이다. 국내 시판가격(부가세 포함)은 뉴 S-타입 3.0L 8,600만원, 2.5L 7,800만원이다.

X-타입 2.1L
베이비 재규어라는 애칭을 지닌 X-타입은 재규어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최신 디자인, 안전장치 및 편의장치까지 최고를 추구하는 재규어자동차의 장인정신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X-타입 2.1L은 재규어 S-타입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바 있는 V6 엔진을 장착했고 트랙션 컨트롤에 의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였다.

X-타입 2.1L V6는 최고출력 156마력/6,800rpm, 최대토크 20.0kg.m/4,100rpm, 최고속도 205km/h 이다.

재규어코리아의 김현준 이사는 "재규어만의 독특한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X-타입은 이미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젊은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미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X세대로 불리는 새로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고, 국내의 고객들도 전세계 고객들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 차종은 아우디 A4 1.8T, BMW 318i, BMW 320i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의 C200 등이다.

X-타입 2.1L V6의 국내 시판가격(부가세 포함)은 5,850만원이다.

이번 3개의 모델이 시판됨에 따라 현재 재규어 코리아에서 판매중인 모델은 소버린 SWB(숏 휠베이스), 소버린 LWB(롱 휠베이스), 다임러, XK8 쿠페, XK8 컨버터블, S-타입 3.0과 2.5, X-타입 3.0, 2.5와 2.1 총 10가지로 다양해졌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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