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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7-15 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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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엔진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V6 엔진은 실린더 한 개 당 3개의 밸브를 달아 실린더 내 가스 순환과 연소를 최적화 하였다.

뉴 E240은 0→100km/h의 순간 가속도가 9.1초로 기존 E240보다 0.2초나 빨라졌고 최고속도도 236km/h. 또한 최고출력은 177마력, 최대토크는 24.5kg.m/4,500rpm이다.

뉴 E320은 0→100km/h의 순간 가속도가 7.7초이고 최고속도가 243 km/h이다. 최고출력은 224마력, 최대토크는 32.1kg.m/3,900rpm을 자랑한다.

이미 뉴 SL 클래스에서 세계 최초로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상 안전시스템인 센서트로닉 브레이크 시스템(Sensotronic Brake System : SBC)도 장착하였다. 정교한 센서로 구성되어 있는 센서트로닉 브레이크 컨트롤은 운전자와 운행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해, 제동에 가장 적합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특히, 급제동이 요구되는 위급상황의 경우, 운전자의 운전태도를 센서로 인식하여 미리 제동상황을 준비하는 인공지능적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특히, 뉴 E 클래스에서는 차량사고 감지 시 즉시 윈도우백과 벨트 텐셔너를 작동시켜 승객을 보호하는 롤오버 센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뉴 E 클래스를 통해 전면 에어백 작용시 앞좌석 승객의 몸무게와 충돌의 정도에 따라 2단계로 작동하게 해 최적의 상태로 승객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차체의 정면 충돌시 좌석에 장치된 센서 필름이 앞좌석 승객의 몸무게를 계산하여 네가지 카테고리(1~30kg/ 31-50kg / 51-70kg / 71kg이상)로 분류하게 된다.

후면충돌시 뉴 E 클래스의 세이프티 시스템은 사이드 백과 윈도우 백이라는 두가지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완벽히 보호될 수 있다. 이 두가지 에어백 시스템은 상호 보완의 역할을 한다. 차체의 충돌시 사이드 에어백은 승객의 흉부를 중점적으로 보호해주며, 이에 반해 윈도우 백은 앞에서 뒤에까지 커다란 커튼처럼 펼쳐져, 승객의 머리부분을 광범위하게 보호해준다.

이외에도 ABS,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BAS(Brake Assist) 등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뉴 E 클래스는 가장 엄격한 충돌 테스트라고 여겨지는 메르세데스 벤츠 안전 센터의 자체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유로NCAP(유럽 신차충돌시험), 미국NCAP(미국 신차충돌시험)을 만족시킴으로써,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세단이라 할 수 있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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