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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Perform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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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7-24 1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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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드 콰트로의 엔진은 2.7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250마력)와 2.5리터 V6 TDI(180마력, 직분사 터보 디젤)이 있는데 국내시장에서는 우선 2.7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를 시판한다.

0→100km/h의 순간 가속도가 7.7초로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나타내며 최고속도는 234km/h. 또한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1,800~4,500rpm이다.

특히 올로드 콰트로는 어떤 경쟁차량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4단 에어 서스펜션(4-Level Air Suspension)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도로 상황에 따라 142~208mm까지 총 66mm의 최저 지상고 조절을 4단계로 할 수 있다. 이는 지면상태가 수시로 바뀌는 환경에서 운전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운전자는 단추를 눌러 다양한 차체 높이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스위치로 자동조정식과 수동조정식의 전환이 가능하다.

2개의 차축엔 별도의 높이조절 센서에 의해 제어되는 에어 스프링 지지대가 부착돼 있다. 이들 장치는 차량과 지면간의 간격을 상당히 유지하고 고속주행시 최적의 공기역학을 보장하기 위해, 각 바퀴에서 차량의 높이를 조정한다.

엔진룸의 공간은 다른 차량에 비해 카울판넬이 다소 앞쪽까지 나오기 때문에 좁은 편이고 주행시 발생되는 풍절음 방지를 위해 카울판넬의 양 끝쪽에 별도의 댐을 부착했다.

테일게이트 하단의 조그마한 수발공 부위에는 방진용 플러그를 끼워 먼지나 소음방지를 위해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후드는 운전석 하단의 레버를 당겼을 때 라디에이터 그릴 앞쪽으로 튀어나오는 손잡이를 앞쪽으로 당겨주면 록킹장치가 해제된다.

전동식 썬루프에는 자동 닫힘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티핀치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의 차체는 국내 메이커들이 부식 방지를 위해 수출차에 주로 적용하고 있는 아연 도금 강판을 사용했고, 후드는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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