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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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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2-09-05 1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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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9월 5일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최초 SUT인 무쏘 스포츠(Musso Sports) 신차 발표회를 갖고 6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무쏘 스포츠는 스포츠 픽업 컨셉의 수입차 공략에 대비하기 위해 `P1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001년 1월부터 16개월 동안 450여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SUT란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장점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4∼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승용형 승차공간을 유지하면서 개방된 화물공간에 각종 레저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는 픽업의 활용성을 더한 것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차량이다.

무쏘 스포츠는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차량으로, 자동차 선진국인 북미,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형적인 SUT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컨셉으로 승용차 수준(무쏘 7인승)의 편의성과 적재공간의 활용성 그리고 특별소비세가 부가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과 년간 28,500원의 자동차세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강점으로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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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 있어서 기존 SUV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개방형 화물공간인 데크는 도어 오픈시 플로어가 평평하게 되도록 설계하였다. 다용도의 후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4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의 신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100만km 무보링이 입증된 120마력의 벤츠설계 OM662LA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기존 무쏘 대비 전장을 275mm 길게 하여 차량자세를 개선했다.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최고급 SUV 렉스턴, SUV의 새로운 장을 연 `꿈의 4WD` 무쏘, 정통 Jeep형 차량인 `젊음의 드림카` 코란도와 함께, 레저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레저 스포츠카` 『무쏘 스포츠』를 출시함으로써 SUV·RV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쏘 스포츠는 올해 국내 7만5천대, 내년에는 3만대(국내 2만5천대, 수출 5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무쏘 스포츠의 시판가격은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290S CT(2WD) 기본형 1,630만원, 고급형 1,734만원, 최고급형 1,791만원이고, 290S 기본형(4WD) 1,790만원, 고급형 1,864만원, 최고급형 1,921만원이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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