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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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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3-03-04 2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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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출시 이후 미국은 물론 전세계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아왔던 링컨 LS가 4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3월 4일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포드·링컨 신사동 전시장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뉴 링컨 LS’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 판매에 나섰다.

이날 신차 발표회 행사에서는 미래형 의상을 착용한 도우미가 공중에서 포즈를 취하며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으며, 마술사가 등장해 신차를 공개하는 등 특색있는 진행으로 관심을 모았다.

2003년, 새롭게 탄생한 ‘뉴 링컨 LS’는 주요 핵심 부품들이 대폭 개선되어 편의장치, 안전성, 정숙성 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링컨의 럭셔리 함을 강조하기 위해 내부 인테리어에 월넛 우드, 누도 가죽, 샤틴 니켈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파워와 성능에서도 뉴 링컨 LS는 크게 개선되었다. 알루미늄 이중 오버헤드 캠축 엔진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3.0리터 24밸브 V6 엔진은 동급엔진 중 최고의 출력인 235마력(6,750rpm)과 최대 토크(torque) 30.4 kg·m(4,500rpm)를 자랑한다.

엔진의 응답속도를 개선시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가변밸브타이밍 엔진 시스템 (Variable Valve Timing Engine)과 포뮬라 원(Formula 1)과 CART 경주 팀 출신의 서스펜션 개발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정밀한 서스펜션은 운전자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편의를, 탑승자에게는 최상의 편안함을 준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항공기용 엔진컨트롤 시스템인 ETC(Electronic Throttle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세계 명차들이 가진 최첨단 기술인 사륜 독립 현가 장치, 4 밸브 오버헤드 캠축 엔진, 올 스피드(all-speed) 트랙션 콘트롤 및 편주(yaw) 조절장치 등이 모두 장착되었다.

기존의 사이드 브레이크 시스템을 크게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EPB; Electronic Parking Brake)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고객이 버튼 하나만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은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기만 해도 브레이크 시스템이 자동 해제돼 편리하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 “뉴 링컨 LS는 링컨 브랜드의 럭셔리 분위기와 유럽차의 드라이빙 다이나믹스를 조합, 미국차와 유럽차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라며 “여행, 골프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30~40대 국내 소비자들을 주 타깃 층으로 삼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 3백 5십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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