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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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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3-03-13 2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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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2일 하이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박상규 국회산업자원위원장, 김칠두 산업자원부차관 등 각계 주요인사와 정몽구 현대 기아자동차회장, 김뇌명 기아자동차사장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OPIRUS」신차 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OPIRUS」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제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치밀한 사전준비와 개발과 생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역량을 결집시켜 36개월의 개발기간과 3천억원이 투자된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정몽구 현대 기아차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OPIRUS」는 새롭게 도약하는 기아자동차가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첨단 기술의 신제품"이라며 "「OPIRUS」는 해외 고급차들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시장을 목표로 내놓은 고급 대형승용차인「OPIRUS」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OPIRUS」는 기아자동차에게 금년의 첫 번째 신차이자,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 자동차산업계의 첫 번째 신차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기아는 내수시장에서 「OPIRUS」의 차체는 물론 광고 등에도 회사이름인 기아자동차를 배제하고 차명만 노출시켜 기존 자동차와는 차별화된 독립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기아는「OPIRUS」를 10월부터 국내 대형승용차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내수 3만5천대, 수출 2만5천대 등 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OPIRUS」는 다른 승용차와 공유화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OPIRUS」신규 플랫폼을 사용해 최고급 승용차의 위상에 걸 맞는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으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한 고급 신 칼라인 흑장미색(색상명 : OPIRUS)을 브랜드화해 마케팅과 연계함으로써 「OPIRUS」이미지를 한층 제고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고객과의 관계 강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OPIRUS」전용 콜 센터 운영, 전용 홈페이지 구축, 판매 후 지속적인 고객 관계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OPIRUS」멤버 쉽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한편 사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인 `프리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OPIRUS」는 신차 발표와 동시에 판매되며 가격은 3,000CC GH300 고급형 3,800만원, 고급형 하이오너 4,000만원, 최고급형 4,250만원, 3,500CC 최고급형 4,870만원 등 4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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