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제롬 스톨)는 출범 3주년인 2003년 9월 1일 중대형 세단의 품위와 명품의 이미지를 살린『2004 SM5』를 새롭게 선 보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18개월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 『2004 SM5』는 안전성 / 품질 / 내구성 / 주행성 등 중대형차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온 SM5의 기본 가치(Core)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26가지의 매력적인 변화(More)를 통해, 품위 있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보강한 부분 변경(face-lift) 모델이다.


예방안전과 충돌안전 사양을 완비한 『2004 SM5』는 탑승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며, NCAP 기준에 따른 자체 테스트 결과 별 5개를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한 단계 발전된 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 타입의 ABS를 적용하여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직진이나 선회시 중량 이동에 따른 이상적인 제동력의 분배를 통해 최적의 안전성을 실현했다.
또한, 후진시 물체와의 거리를 감지하는 후방경보 장치를 범퍼 내에 새롭게 추가하여 중대형 세단의 상품성을 높였다.

한편, 무결점 생산주의 원칙과 검증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반영구적인 부품 사용 및 최장의 품질 보증기간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미 채택해왔던 방청 강판 이외에도 내구성에 대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방청 보증 정책(표면부식:3년, 관통부식:5년)을 『2004 SM5』부터 실시함으로써 선진화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동 통신 기술과 위치 추적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정보/네비게이션 시스템은 길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정보 및 핸즈프리 기능등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6 CD 체인저(CD 6개 삽입 가능)가 내장된 <플래티늄 오디오>를 탑재함으로써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행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련미 넘치는 3가지 색상 (순은색 : Platinum Silver, 연금색 : Delight Gold, 카키색 : Alpine Khaki)을 새롭게 적용하여 품격 있고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롬 스톨 사장은 9월 1일(월) 하이야트 호텔에서 진행된 보도발표회에서 “고품격 베스트 셀러로 평가 받고 있는 SM5를 업그레이드 한 『2004 SM5』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2004 SM5』는 출범 3주년을 맞이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밝혔다.

『2004 SM5』는 4기통 SR 엔진(SM518, 520, 520SE, 520LE)과 6기통 VQ 엔진(SM520V, 520V+, 525V) 차량이 생산되며, 판매가격은 1,479~2,559만원 (자동변속기 장착 기본 사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