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의 실내는 단순히 편의장비의 양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구석구석 손길과 눈길이 닿는 곳의 질감과 장인정신의 손길이 바로 아우디 뉴 A8 L의 인테리어 컨셉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간결한 마무리로 편의사양이 대폭 늘어났지만 조작의 개념 전환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모든 첨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천연 가죽의 컴포트 시트와 최고급 호두나무로 마감된 내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실내를 연출하며 BOSE 사운드 시스템과 최첨단 기능을 장착한 시트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에 잘 어울린다.

아우디 뉴 A8 L은 운전자와 차량이 편안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쉽게 익힐 수 있는 보다 혁신적인 통합 장치인 MMI(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ulti-Media Interface)를 장착하고 있다. 센터콘솔의 다이얼을 돌리거나 눌러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의 4개의 컨트롤 스위치를 중심으로 기능 버튼들이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다. 7인치 모니터는 대쉬보드 센터콘솔 위쪽에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으면서 운전에 방해 받지 않는 최적의 위치에 장착되어 있다. 운전자는 MMI를 통해 오디오, 인터넷, 전화, 차량 세팅, 서스펜션 등의 기능 및 설정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