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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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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2-19 14: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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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8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 1층 전시장에서 「모닝」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모닝」은 “더 좋은 상품”, “더 좋은 공간”, “더 좋은 경제성”을 컨셉으로 개발한 수출전략형 모델로 국내 최초 1,000cc 新개념 차종이다.


윤국진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모닝」은 기존 800cc 경차가 가지고 있는 엔진 출력 부족과 공간 협소로 인한 안전 불안감 등의 문제를 해소했다”고 자신하고, “「모닝」이 공간 안전성, 국내 최고의 연비, 가격대비 월등한 편의사양 등으로 경차와 소형차 모두에 비교우위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경ㆍ소형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모닝」에 대해 경차의 최대 강점인 경제성과 소형차의 안전,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新개념차량으로 예상 수요층을 자유, 독립, 개성을 중시하며 차량사이즈에 얽메이지 않는 고객층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모닝」은 신개념의 1,000cc승용차로서 “아름다운 건강美를 디자인 컨셉으로 하여 외관 디자인은 정면이 당차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후면은 볼륨감 있는 라운드 스타일로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기존 경차보다 전폭이 100mm 넓어 충분한 실내공간을 확보하였고, 준중형급과 맞먹는 고장력 강판 사용, 사이드 에어백과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ABS를 채택하여 그동안 경차 구매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안전성을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특히「모닝」은 공인연비 18.3km/ℓ(M/T기준)를 기록하여 경차를 포함하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중 최고다.

한편, 「모닝」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되어 해외자동차전문가들로부터 세계 A-Segment 시장(배기량 1,000cc ~ 1,300cc 급)의 미래 디자인 흐름을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모닝」은 19일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가며 연간 국내 3만 5천대, 수출 11만 5천대 총 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올 4월부터는 유럽등 해외지역에 피칸토라는 이름으로 본격수출된다.

가격은 L 623만원, LX 고급형 653만원, SLX 최고급형 68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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