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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및 성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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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3-30 0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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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성능의 V형 6기통으로 무장한 포르쉐 라인업의 최신형 SUV인 카이엔은 포르쉐의 세 번째 모델로, 전 세계에 알려진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나믹, 안전성,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구비하고 있다. 엔진의 최고출력과 성능에서 포르쉐 카이엔은 다른 모델과 같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카이엔의 이러한 뛰어난 파워와 성능은 포르쉐만의 기술적인 토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신개발 V6 엔진은 실린더 뱅크 각이 150이며 베인셀(Vane-Cell) 어드저스터를 사용한 지속적이고 무한한 프로세스에서 흡입과 배출 모두를 적용한 트윈 캠 24밸브 타입이다. 이 엔진 컨셉은 카이엔의 연소효율성을 매우 높여 준다.

포르쉐의 제어철학을 적용한 6단 팁트로닉 S는 운전자에게 스티어링 휠에 설계된 스위치를 이용해 수동으로 변속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옵션으로는 셀렉트 레버를 앞 또는 뒤로 가볍게 밀어주면 변속이 되는 기능으로 험로 주행시의 변속에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카이엔은 뛰어난 온로드 성능과 발군의 오프로드 주행특성을 가장 이상적으로 결합한 수많은 첨단 테크놀러지를 적용하고 있다. 이런 모든 성능은 이미 카이엔의 다른 모델들을 통해 선보였던 것이다. 그 중 하나가 PTM(Porsche Traction Management) 즉, 포르쉐의 인공지능 트랙션 매니지먼트이다. 이 시스템은 기본 모드에서는 엔진의 파워를 프론트와 리어에 각각 62 : 38의 비율로 분배해 전달해 준다. 그러나 노면의 조건에 따라 다판 클러치에 의해 구동력을 프론트나 리어 어느 한쪽으로 100%까지 집중적으로 전달해 준다. 이 과정에서 PTM은 트랙션(혹은 트랙션의 부족)의 기능으로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가 자동차의 속도, 횡가속, 스티어링 각, 그리고 엑셀러레이터 페달의 위치 등을 측정해 한계상황에서도 훨씬 높은 제어 성능을 제공해 준다.
카이엔에 표준으로 채용된 또 하나의 기능은 PTM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는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으로 이는 최악의 한계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도로에서 카이엔의 뛰어난 성능은 마찬가지로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험로에서 PTM은 파워 드라이버에서 감속기어를 원활하게 작동시키고 또한 각 휠이 노면 접지력을 잃고 헛바퀴가 도는 상황에서 100%의 프론트와 리어 디퍼렌셜 록을 가능하게 해준다.

카이엔의 섀시와 서스펜션은 최상의 안전성과 오프로드 주행성을 갖춘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나믹을 위해 구성되고 설계되었다. 프론트 액슬은 대형 러버 부시 마운트에 의해 서브 프레임에 신축성 있게 올려진 대형 사이즈의 더블 트랙 컨트롤 암 구성이다. 멀리 위치한 트랙션 컨트롤 암으로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압력은 최소한으로 유지된다. 리어 액슬은 정교한 멀티 암 구성으로 이는 트랙션 포스와 어떤 부하에서도 카이엔이 아주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조정해 줄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댐핑 스트로크를 길게 하는 것 또한 아주 유용하다. 217mm의 최저지상고로 인해 embankment angle이 프론트 29.10, 리거가 25.70이나 된다. 접근각은 20.40이며 도강 깊이는 50cm나 된다. 카이엔의 옵션으로 카이엔 터보에 채용된 에어 서스펜션과 신개발의 PASM(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 댐핑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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