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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4-12 2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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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RX의 디자인은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형태에서 암시를 받았다. 캐딜락 SRX의 디자인 방향은 컨셉카인 이보크(Evoq, 1999), 이마즈(Imaj, 2000년), 비젼(Vizon, 2001년)를 기원으로 하여 시작되었다. 캐딜락 SRX는 윤곽이 뚜렷한 형태와 곧은 테두리부터 크고 시원하게 열려진 문루프까지 비젼 (Vizon) 컨셉카 혈통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아 나갔다.

캐딜락 SRX는 비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CTS세단의 뚜렷하면서도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캐딜락만의 라인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다. 더욱이, 1965년의 캐딜락 모델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V자 모양의 그릴, 수직형 테일램프, 헤드램프와 같은 전통적인 캐딜락군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현대적으로 재현하였다.


수직형으로 장착된 듀얼 프로젝트 헤드램프는 강렬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월시 상향등이 작동하며 어둠 감지시 자동 작동기능 등을 포함하여 보다 선명하고 밝은 시야를 확보하여 준다. 강력한 측면 사선은 도어핸들부터 뒤 쿼터 판넬까지 연결되어 있어 날카롭고 예리한 각을 만들어 낸다. 캐딜락 차량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보다 뚜렷한 윤곽을 위한 후드의 가장자리과 에어로다이내믹을 강화하기 위하여 둘러져 있다.

SRX만의 울트라뷰 문루프는 동급 차량 최대 사이즈로, 1열 및 2열 시트 위로 0.46 평방 미터에 이르는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오픈카를 운전하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기술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차세대 4.6L Northstar V-8 VVT엔진은 6400rpm에서 315마력을, 4400rpm에서 42.7 kg.m 토크를 뿜어낸다. 기타 보통 엔진과 달리 각 실린더의 밸브 타이밍이 독립적으로 제어되어 출력 향상 및 배기 가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가변 밸브 타이밍 방식이다.

SRX에 Magnetic Ride Control 은 종전의 실시간 댐핑 (damping) 시스템보다 5배나 빠르며, 노면 상태에 따라 초당 1,000회에 걸쳐 반응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전자식 서스펜션 시스템이다.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거친 느낌 없이 핸들링과 차체의 제어력을 향상 시킨다.

SRX는 동력을 전륜과 후륜에 정확히 50:50으로 배분하여 언제든지 충분한 힘과 안전한 핸들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통합식으로 개발된 풀 타임 항시 4륜구동 시스템은 노면의 상태가 건조하거나, 젖었거나, 빙판이거나 또는 눈이 있을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과 가속 및 트랙션 컨트롤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수동겸용 자동 5단으로, 드라이버 쉬프트 컨트롤 (Driver Shift Control), 퍼포먼스 알고리즘 리프트풋 (Performance Algorithm Liftfoot (PAL)), 퍼포먼스 알고리즘 쉬프팅 (Performance Algorithm Shifting (PAS))등의 전자 제어 기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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