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은 27일 서울 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볼보의 컴팩트세단 뉴 S40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뉴 S40은 볼보 세단의 엔트리급 모델로 전통적인 볼보라인을 기본으로 하는 동시에 과거의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트랜디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하는 볼보의 미래가 담긴 모델이다.

볼보 뉴 S40은 볼보 최초의 SUV인 XC90의 전세계적 성공에 이어 볼보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모델로 세련되고 젊어진 외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안전의 대명사 볼보다운 동급 최고의 안전성, 직렬 5기통 엔진과 파워 트레인을 갖춘 볼보의 컴팩트 모델이다.


특히 세계적인 덴마크 건축가 Arnie Jacobson의 목재의자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슬림형 프리-플로팅(Free-Floating) 센터 스택은 두께가 5Cm밖에 되지 않는 초박형으로 뒤쪽에 충분한 수납공간의 형성되며, 조명까지 갖춰져 있다. 뉴 S40의 키워드인 스타일리쉬(Stylish)를 상징하는 이 센터 스택은 자동차 인테리어 가운데 세계최초로 도입되어 독창성, 간편함, 그리고 넓은 공간을 보장한다.
볼보 뉴 S40은 5기통 엔진이 장착된 최고 220마력의 T5 모델과 170마력의 2.4i 두 가지 모델이 국내 시판되며, 볼보 S40 T5의 사양은 5단 자동 기어를 갖춘 전륜 구동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뉴 S40의 패셔너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자이너 정욱준을 초청, 론칭 이벤트를 가졌다. 디자이너 정욱준은 자신의 브랜드 론커스텀(LONE COSTUME) 디자인 외에 2003년 아시아 타임지에서 뽑은 `아시아 4인의 아티스트` 에 선정되는 등 세련미 넘치는 도회적 패션을 가장 잘 소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디자이너. 이번 신차발표회는 볼보 뉴 S40의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의상을 컨셉으로, 유명 모델들이 등장해 신차를 공개하는, 패션과 자동차가 결합된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볼보 S40의 판매가격은 NEW S40 T5 5,150만원, NEW S40 2.4i 4,350만원 (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