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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안전편의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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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4-29 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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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뉴 S40의 주목할 인테리어의 변화는 슬림형 프리-플로팅(free floating) 센터페시아이다. 볼보의 컨셉트카 VCC에서 선보였던 프리 플로팅 센터페시아는 전형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다.

일반적으로 대시보드 가운데를 차지하던 인테리어에서 뒷부분에 버튼만 남기고 비워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오디오 시스템은 센터페시아의 위에 위치하고 있고, 그 아래에 5cm두께의 얇은 플라스틱 구조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전까지의 센터페시아와는 전혀 다른 이 부분을 가리켜 볼보는 센터 스택(center stack)패널이라 부른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차에 시도된 이 디자인은 가로공간을 많이 활용하지 않고, 단순화한 구조로 미적 감각 및 실내공간 활용도가 돋보인다.


뒷좌석은 구형과 마찬가지로 접을 수 있어 트렁크공간과 연결된다. 볼보의 모델로는 처음으로 공기정화장치인 IAQS를 옵션으로 마련했으며. 이 시스템은 고성능 탄소 필터가 실내로 들어오는 유해성분을 자동으로 차단해 신선한 실내공기 유지해준다.

S40의 차체는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의 명성에 걸맞게 서로 다른 4가지 금속이 접합되어 높은 안전성을 나타낸다. 서로다른 강도의 4가지 강철은 충격의 효율적인 배분이 되도록 여러 가지 존(zone)을 이루고 있으며 차체구조는 S60과 S80의 것을 응용해 구형보다 강도가 높다.

또한 New 볼보 S40에는 강력한 ABS 브레이크와 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 : 제동력을 전자적으로 뒷바퀴에 배분하는 기능)와 EBA(Emergency Brake Assistance : 비상 제동 보조 기능)도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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