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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안전 편의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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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4-29 19: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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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부분의 550 스파이더는 은색이었듯이, 스페셜 에디션도 그 전통에 맞춰 카레라 GT와 911 40주년 모델에 사용되었던 GT-실버 메탈릭으로 차체를 단장했다. 또한 포르쉐 최초로 코코아 컬러 소프트톱도 더해졌는데, 이 컬러는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카페트 및 플로어 매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그밖에 코코아 또는 다크 그레이 컬러의 천연가죽 인테리어는 검정색 카페트, 플로어 매트, 그리고 소프트톱이 매치되어 박스터 스파이더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열선을 내장한 스포츠 시트와 핸드 브레이크 레버, 변속기 레버 밑둥, 도어 안쪽 손잡이, 스포츠 스티어링 휠까지 가죽으로 감싸 특별함을 강조했다.

계기판은 크롬을 입힌 링으로 장식되었다. 특히 시트 뒤쪽, 센터콘솔, 핸드브레이크 레버, 조수석 에어백과 글러브 박스를 가르는 선, 공조장치 및 오디오 주변, 세이프티 롤 바 뒤쪽은 GT-실버 메탈릭 컬러로 강한 대조를 이룬다.

둥글게 다듬은 기어 레버 손잡이는 코코아 컬러 가죽과 알루미늄을 섞어 장식했다. 팁트로닉 변속기 레버 주위는 반짝이는 커버를 씌워 검정색 도어실에 새겨진 은색 로고처럼 두드러진다.

아울러 센터콘솔에 몇 번째로 생산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한정 생산 고유일련번호가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해준다. 전자동 에어컨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포르쉐 CDR-23 라디오(오디오 패키지 포함), 그리고 윈드 디플렉터가 기본 장비로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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