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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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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6-23 1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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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유럽 카 오브 더 이어’에 빛나는 푸조의 대표 소형차 307의 쿠페-카브리올레 버전인 307cc가 국내에 상륙했다. 푸조(PEUGEOT) 자동차의 한국 내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6월 21일, 서울 푸조자동차 강남전시장에서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307CC의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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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307CC는 2002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컨셉카 3♡7CC의 상용 모델로, 전동식 하드탑을 지닌 4인승 쿠페/카브리올레(컨버터블)이다. CC란 쿠페/카브리올레의 약자로 한 대의 차량으로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푸조의 쿠페/카브리올레 라인은 1934년 푸조 401 이클립스(Eclipse)로 첫 선을 보였다. 그 후 2001년에 출시한 2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206CC로 하드탑 컨버터블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206CC의 전세계적 인기에 이어 출시된 307CC는 2002년에 “유럽 올 해의 차(Car of the year 2002)”로 선정된 307의 플랫폼을 이어 받아 디자인되었다. 307CC의 하드탑은 전자동식으로 버튼 하나로 조작하고, 전장이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해 더욱 큰 관심을 끈다. 시속 10km 이하의 속도에서도 탑을 여닫을 수 있다.

외부 디자인은 최신 푸조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고양이 눈을 연상시키는 크리스탈 헤드라이트는 차의 전면의 양측에 길게 자리잡아 마치 차 전체를 날렵하게 감싸는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쿠페의 다이나믹한 아치형 보디라인은 후면 사각 패널까지 슬림하게 미끄러진다. 테일램프는 LED 라이트로 비스듬히 설치, 뒷모습을 세련되고 독특하게 마무리하였다.

또한 전자식 센서가 장착된 차세대 세이프티 롤 오버 바가 뒷좌석 헤드레스트 안에 장착, 컨버터블로 주행시 전복사고가 일어날 경우, 즉시 롤 오버 바가 작동한다. 탑승객의 머리 보호 지지대 역할을 하는 윈드 스크린의 상부 및 뒷좌석 헤드레스트에 내장된 금속아치에는 지름 54mm의 특수 고강도 튜브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307CC의 엔진은 2.0 리터 16밸브이며 팁트로닉 4단 자동변속기 장착, 최고출력은 138ps/6000rpm, 최대토크는 19.4kg.m/4150rpm, 최고속도는 204km/h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307CC 스포츠가 4,980만원, 307CC 클래식이 5,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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