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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안전 편의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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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8-17 2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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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포티지는 투싼보다 고급의 내장재를 사용하여 차별화를 두겠다고 언론을 통해 꾸준히 말하여 왔다.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뉴 스포티지의 실내는 기본적인 틀은 투싼과 유사하지만 편의장치의 구성이나 세부디자인 그리고, 국내 최초로 실내 인테리어 컬러를 블랙, 베이지, 브라운, 블루 등 4가지를 적용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 차별화하였다. 곳곳에 크롬도금이나 우드그레인, 가죽재질 등을 사용하였고, 이와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다양한 수납공간 및 편의장비가 조화롭게 배치되었다.

내부공간은 최대한의 공간활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트배열(1,2열 세미풀플랫 / 2열 6:4분할 / 동등석 전방 폴딩 / 2열 전체 폴딩 등)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2열 폴딩시 적재함 바닥 높이와 동일하도록 설계하여 화물 적재를 용이하게 하였다.

넉넉한 실내공간은 성인 5명도 충분히 수용하며 2열 중앙석에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를, 동승석 글로브박스 위에 어시스트 손잡이를 설치하여 동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켰다. 하지만. 동승석의 어시스트 손잡이는 어떤 면에서는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스포티지의 컨셉에 사족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또한 2열시트에서 볼 수 있는 그물형의 포켓은 스포티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부분이긴 하나 흡사 지난 여름 유행했던 아쿠아백처럼 내용물의 정리에 신경쓰지 못하면 깔끔한 실내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보일 수도 있을 듯하다.

주간 시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기판에 실버도장을 채택하였고 센터페시아의 편리한 조작을 위해 스위치를 대형화하여 장착하였다.

뉴 스포티지의 편의장치는 동급의 모델에서는 가장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유의 비밀번호가 입력된 세이프티 키, 자외선 차단효과를 제공하는 자외선 차단 글래스, 최적의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풀오토 엥컨, 디젤차량의 신속한 난방을 제공하는 PTC히터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후방 차량의 반사 불빛을 줄여주는 ECM 룸미러에 전자식 나침반을 적용하여 운전을 더욱 편리하게 하였고 후방경보장치, 레인센서, 주행거리/시간 을 나타내는 트립컴퓨터 등의 편의장치는 첫 차를 구입하는 여성운전자에게도 쉽게 차량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앞좌석의 2단 센터콘솔 트레이, 썬글라스 케이스, 모든 좌석에서 이용가능한 컵홀더 등 20여개 이상의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뉴 스포티지는 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전방위에 적용되어 승객의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충돌시 벨트를 역으로 감아주어 승객의 이동을 최소화 시켜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함께 버클쪽에도 프리텐셔너를 2중으로 적용하여 충돌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미끄러운 길에서 급회전이나 가속선회시 엔진이나 브레이크를 제어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FTCS(Full Traction Control System), 급제동시 더욱 높은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BAS(Brake Assist System) 등을 채택하여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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