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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안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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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10-05 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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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는 구형에 비해 전체적으로 부풀려진 느낌이다. 직선도 많이 다듬어졌다. 타이어를 앞뒤로 밀어내고 공간을 부풀려 캐빈룸이 넓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커진 차체만큼이나 인테리어 디자인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되었다. 켄버스가 넓어진만큼 더 많은 그림을 화려하게 그릴 수도 있었겠지만 아우디의 붓놀림은 조화와 절재를 알고 있는듯하다. T형 인스트루먼트패널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멋을 내느라 곡선 처리를 하게되면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지는데 직선으로 만들어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을 극대화했다.

플라스틱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센터페시아의 오디오와 공조스위치 부위에는 은색을 넣어 고급스럽게 만들었고 군데군데 카본파이버와 다양한 그레인 처리가 눈에 들어왔다. 언듯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컬러를 대담하게 조합해 단조로움을 줄였다. 우드그레인과 천연가죽 크롬 소재등을 적절하게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 그리고 특유의 절제된 공간연출이 돋보인다.

뉴 아우디 A6는 기존모델과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기능, 편리성, 안전성이 조화를 이룬 운전자 중심의 승용차를 위한 콕핏구조(cockpit architecture)를 적용했다.

센터콘솔은 새로운 콕핏구조의 중요한 요소로서 운전자석과 앞승객석 사이의 기어레버 게이트와 MMI컨트롤 유닛 부위에 3차원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MMI 센터콘솔은 다이얼을 돌리거나 눌러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의 4개의 컨트롤 스위치를 중심으로 기능 버튼들(오디오, TV, CD등)이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다.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센터콘솔 위쪽에 위치한 7인치 모니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보여준다. 전자식 제어장치의 조작스위치를 한곳에 모아놓은 조작 센터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중앙계기 및 스위치과 함게 운전공간은 통일성이 강화됐다.

MMI 센터콘솔은 다이얼을 돌리거나 눌러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의 4개의 컨트롤 스위치를 중심으로 기능 버튼들(오디오, TV, CD등)이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다.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센터콘솔 위쪽에 위치한 7인치 모니터는 현재 진해되고 있는 상태를 보여준다.

이전의 A6모델과는 달리 새롭게 선보이는 스티어링휠 디자인은 3스포크형이나 4스포크형으로 되어있는 스티어링 휠 중앙의 에어백 커버에 작은 ‘싱글 프레임’ 표시와 4개의 링 표시가 있다. 에어백 커버자체도 ‘싱글 프레임’형태를 반영한다.

운전석, 앞 승객석, 뒷 자석 모두 탑승자가 기존 모델에 비해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어깨 높이의 폭이 앞 좌석은 23mm, 뒷좌석은 6mm증가했다. 앞 좌석의 머리공간은 7mm커졌고 뒷좌석의 무릎공간은 10mm커졌다. 시트는 앞뒤로 52mm 더 조절할 수 있고 상하로 25mm 더 조절 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546리터로 어떤 경쟁 차종보다 넓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112L 크다.

뉴 아우디 A6는 충돌 시 탑승자에게 최대한의 보호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사양으로 총 8개의 에어백이 갖춰져 있다. 에어백 시스템은 풀사이즈 프론트 에어백, 프론트 등받이에 통합된 운전석, 앞승객석 사이드 에어백, 사이드 윈도 구역의 거의 전체를 커버하는 헤드 에어백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또한 벨트 장력 제한 장치가 있는 3점식 안전벨트가 5개 좌석에 모두 설치된다.

뉴 A6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자동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EPB브레이크)은 버튼 하나만으로 사이드 브레이크의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운전자가 비상제동을 실행할 시 전자파킹 브레이크는 1초도 걸리지 않는 짦은 시간 내에 명령을 전송하여 4바퀴 모두에 필요한 제동 압력을 전달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기어의 맞물림 정도, 엑셀레이터 페달의 위치, 엔진의 속도, 경사의 정도를 종합해 브레이크 기어를 풀어야 할 정확한 시간과 정도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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