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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안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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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10-12 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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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의 인테리어 가운데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바로 기존 자동차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인대시보드` 타입의 시프트레버. 보통 컬럼식이나 플로어 마운팅 타입에 익숙한 국내 드라이버에겐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까지 드는 새로운 형태이다. 하지만 실제 좌석에서 시프트레버의 조작감은 짧고 간결해 만족스런 작동감을 보여주었다. 주차브레이크 역시 센터페시아의 옆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프트레버의 위치를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사이로 `워크스루`가 가능하여 미니밴 못지 않는 공간활용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간혹 조수석 수납함에 넣어둔 물건을 찾기위해 허리를 숙여 불편한 자세로 뒤적인적이 있는 분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


여느 SUV와는 달리 스윙타입으로 열리는 3열 뒷도어도 눈길을 끈다. 윈도우만 플립업타입으로 열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2세대모델부터는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5:5분할 뒷자석이 6:4분할 방식으로 바뀌었다. 2열시트가 1열시트보다 높아 뒷좌석에서의 전방시야도 확보했다.

CR-V는 차체 강성을 높였고 옆방향 미끄러짐까지 제어해주는 VSA(Vehicle Stability Assist)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이밖에 개선된 ‘리얼 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2륜 구동에서 4륜 구동 전환이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프레임이 낮게 장착되어 다른 차량과의 정면충돌시 다른 차량의 구조구성 부품과 맞물리도록 되어있어 전고가 낮은 승용차와의 추돌시 충돌차량의 위로 올라가 전복되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4WD모델에 기본으로 작창되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 탑승자의 무게를 감지해 에어백이 팽창하는 정도를 달리하는 듀얼 아웃풋 인플레이터 시스템, 충돌시 운전자를 좌석에 밀착시키는 ELR Pre-tension 시스템의 안전벨트 등의 다양한 안전장치로 운전자를 보호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CR-V와 대비하여 21mm전방으로 이동한 헤드레스트와 반사력을 줄이고 벤딩의 깊이를 후방 10mm 증대시킨 시트백은 사고시 척부에 오는 부상을 경감시키도록한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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