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신차발표회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10-18 18:23:21

본문

미쯔오까 코리아(Mitsuoka Korea) (대표이사: 쿠사마 미쓰오, Kusama Mitsuo)는 오늘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알렸다. 미쯔오까 코리아는 지난 8월 설립되었으며, 다음달 11월 클래식 세단 ‘가류II’와 ‘누에라’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미쯔오까 코리아는 제품을 판매할 국내 딜러로 서울 강북 지역에 ㈜JH모터스를 선정한 상태이며, 강남 2곳, 분당 1곳을 추가해 총 5곳의 딜러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딜러들은 각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부품공급을 아우르는 3S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달 11월 중 출시하게 될 ‘가류II’는 영국 복고풍 디자인의 정통 클래식 세단으로 40~50대 중년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1억5천4백만원(부가세포함)이다. 세련된 수공예의 미가 돋보이는 ‘누에라’의 경우, 8천8백만원(부가세포함) 가격대의 최신형 클래식 세단으로써 30~40대 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차량이다.

또한, 2005년 5월 중에는 럭셔리 투도어 로드스타 차량인 ‘라세드’가 출시되며, 수퍼카인 ‘오로치’는 06년 5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쯔오까 코리아의 쿠사마 미쓰오(Kusama Mitsuo) 대표이사는 “미쯔오까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일본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류의 경우 작년에 일본 내에서 월 800대의 수제작을 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에 뒤지지 않는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미쯔오까 모터㈜ 가와무라 다카나리(Kawamura Takanari) 본사 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우린 오랜 시간 한국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한국의 수입차 소비자 층은 단지 수입차라는 사실만 가지고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다 더 훌륭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차량을 갈망하고 있으며, 미쯔오까의 제품들이 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기대를 표했다.

또한 가와무라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수입자동차 기업들이 한국에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고, 한국의 수입차 시장은 향후에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만큼 수입차 업계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말하고, “현재 한국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2%에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짧은 미래에 6% 이상 성장 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쯔오까도 한국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쯔오까 코리아는 한국측 임원으로 권오풍 명예회장과 권중혁 경영대표를 선임하였으며, 현재 한남동에 사옥을 마련하고 7명의 직원을 채용한 상태이다. 향후 3~4명의 전문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에 있다. 미쯔오까 코리아는 국내에서 수입 완성차 방식과 매니아층을 위한 주문 생산 방식을 통해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쯔오까는 1979년 미쯔오까 모터㈜로 설립되어, 이후 동경을 비롯하여 10개 주요 지역에 판매소와 정비공장을 설립하였다. 또한, 96년 제로원(Zero1)이라는 스포츠카를 신규 자동차로 인정 받아 일본의 열번째 승용차 메이커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미국 LA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부루나이, 홍콩에 판매망을 가지고 있으며, 2004년 중국과 함께 한국에 공식 진출하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