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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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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11-22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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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2일 서울 대치동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C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 출시회를 갖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는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이 더욱 스포티해져 구형보다 한층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국내에는 C180 컴프레서, C200 컴프레서, C230 컴프레서와 C320 4매틱 등 4가지 모델이 소개된다. 특히, 새 차는 스포츠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외관이 더욱 스포티해졌으며 스포츠 시트,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 모델 17인치 광폭타이어 채용으로 주행성능이 강화됐다.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는 또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주는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다이렉트 컨트롤 시스템, 코너링 라이트 시스템을 갖춘 바이-제논 헤드램프 등이 채택됐다. 다이렉트 컨트롤은 앞뒤 차축에 안정성을 실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코너링 라이트 시스템은 차의 속도,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자동으로 차 옆면까지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해준다.

이 밖에 새 차에는 혁신적 나노 기술을 근간으로 벤츠가 자체 개발한 특수 자동차 도장 시스템이 사용돼 먼지나 혹은 세차 때 생길 수 있는 작은 흠집을 방지해준다.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등으로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구형에 비해 전년동기 대비 약 30%의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벤츠는 밝혔다.

모델별로 보면 C230 컴프레서는 기존 C240을 대체하는 모델로 최대토크가 26.5kg·m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만에 주파하는 가속력과 236km/h의 최고속도를 낸다. 반면 주행연비는 8.9 km/ℓ로 높은 엔진 효율성 나타낸다. C320 4매틱은 벤츠의 4륜구동 방식을 장착해 악천후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C180 컴프레서가 4,710만원, C200 컴프레서가 5,740만원, C230 컴프레서가 6,570만원, C320 4매틱이 7,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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