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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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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2-17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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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1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8 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짚(Jeep®) 체로키 디젤과 그랜드보이저 디젤을 동시에 출시, 주5일근무제의 정착으로 인한 레저인구의 확산과 지속적인 고유가 시대를 겨냥한디젤차량 판매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번에 출시된 체로키 디젤 모델(Renegade: 레니게이드)은 도시형 SUV를 추구하며 내부 인테리어에 보다 밝은 색상을 채택하고 열선내장 프리미엄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기존모델과의 차이를 보였다.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셀렉트랙(Selec-Trac ®) 4WD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디젤엔진은 소음이 크다’는 인식을 없애고자 신개념 2.8 리터 VGT 커먼레일 디젤 엔진 (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Common-rail Diesel)을 장착했다.

함께 출시되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그랜드보이저는 1983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 셀링카로 최첨단 안전장치와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는 수입차 유일의 7인승 럭셔리 패밀리카이다.

그랜드보이저 디젤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생산되며, 연비 효율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최고출력 150ps/3,800rpm과 최대토크 34.5kg•m/1,800rpm의 2.8 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2005년형 디젤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크라이슬러가 2억 2천만 달러를 들여 개발한 스토우앤고(Stow ‘N Go) 시스템으로, 2열과 3열 시트를 간편한 레버조작을 통해 차량 바닥안으로 완전히 접혀 사라지게 함으로써 수평 바닥을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하여 256가지의 실내 구조 변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두 모델은 모두 승용차에 버금가는 9.5km/ℓ 의 경제적 연비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체로키 디젤이 4,490만원, 그랜드보이저 디젤이 4,950만원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의 웨인 첨리 사장은 “지난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며 한해동안 500여대가 팔린 그랜드체로키 디젤에 이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실용적인 디젤 모델의 지속적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뉴 그랜드체로키 디젤과 300C 디젤을 들여와 디젤 세단, 디젤 SUV, 디젤 미니밴에 이르는 디젤 풀 라인업을 구축하여 수입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날 신차 발표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가진 ‘전국 딜러 컨벤션’을 통해 새 모델에 대한 소개 및 체계적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004년 최우수 영업사원 포상 및 2005년도 고객만족 목표달성 선포식을 통해 금년도 수입차 시장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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