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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4-12 1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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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품격이 느껴지는 페이톤의 스타일링은 모든 구성 요소가 페이톤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강력한 바디 라인은 페이톤의 다이나믹한 특징을 잘 표현한다.

페이톤의 앞모습은 윈도우/루프 하단 바깥쪽으로 돌출된 어깨부분과 화살 모양의 차량 보넷트, 보넷트에 통합되어 있는 깔끔한 크롬 그릴, 제논 헤드라이트 등으로 개성을 돋보이게한다. 측면에서는 양쪽으로 깊숙이 디자인 된 제논 헤드라이트와 쿠페 스타일의 두터운 C-필러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뒷모습은 넓어 보이는 차체의 어깨부분 때문에 상당히 강렬한 느낌을 준다.

전장 5.175m, 전폭 1.903m, 전고 1.45m에 달하는 폭스바겐 페이톤 (롱휠베이스 사양)은 최고급 차종에서도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휠베이스가 3.001미터(롱휠베이스 사양)에 이르는 강철 소재의 바디는 100% 아연 도금이 되어 있으며 이중 60%는 순도 높은 강철로 만들어졌다. 페이톤은 강성, 진동, 수동적 안전성 및 차량의 수명의 관점에서 가장 엄중하고 까다로운 요구조건까지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모델이다.

페이톤의 러닝 기어 전체와 드라이브 트레인, 그리고 바디의 모든 부품들은 최고 300 km/h이상의 속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원칙은 차체의 강성이 높아졌다는 점과 주행 소음이 거의 없다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고강도 강철 이외에도 바디에는 경량의 원자재를 사용했다. 도어, 후미 해치 및 후드는 모두 알루미늄으로, 윈도우는 2중 유리로 만들었다. 도어는 레이져 용접된 알루미늄 압력 몰딩 공정으로 제작되어 보다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국내에 출시되는 페이톤에는 W12 6.0, V6 3.2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V형 6기통 엔진 두 개를 결합해 만든 W12엔진은 최고출력 420 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5단 자동 기어(팁트로닉)와 조합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차단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6.1초가 걸린다. V6엔진은 241 마력의 출력과 32.13kg•m의 최대 토크를 내며 트랜스미션은 6단 자동이다.

이외에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V6 3.0 TDI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하반기에 소개된다. V6 3.0 디젤 직분사 TDI 엔진은 45.9kg•m의 최대 토크를 단 1400rpm에서 발휘하며 최고출력 225마력, 234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0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8.8초 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페이톤 전모델은 엔진에 상관없이 폭스바겐의 4륜 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통해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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