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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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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4-14 14: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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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수입 판매사인 한성자동차는 14일, 최고 성능의 스포츠카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뉴 911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경량차체와 탁월한 엔진성능을 보유하며, 엔진 크기에 따라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와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두 모델로 선보였다.

뉴 911카레라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325 마력의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뉴 911카레라 S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최대 출력 355 마력의 3.8리터 엔진을 장착, 비교할 수 없이 경량화된 차체와 탁월한 엔진 성능으로, 두 배로 커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지능적인 경량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5.7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 280 km/h에 달한다. 또한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5.4초만에 100km/h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85 km/h이다.

뉴 911 카레라 쿠페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오픈 탑 모델인 만큼 안전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공기 역학성을 고려, 차체에 골고루 힘을 받게 하여 쏠림이나 전복 위험을 혁신적으로 낮추었고 강력한 차체와 더불어 전세계 모든 국가의 정면 충돌, 오프셋 충돌, 측면 및 후방 충돌, 전복 등의 안전 기준을 만족할 뿐 아니라 한 차원 높은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롤바(roll bar) 및 포르쉐에서 오픈 탑을 위해 특별히 고안하여 세계 최초로 기본 사양 장비로 장착하는 쿠션 형태의 헤드 에어백(head airbag) 도 장착되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보장하는 브레이크 역시 주목할 부분. 뉴 911 카레라 및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에는 최고의 제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PCCB(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순수 매니아들을 위해 포르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Sports Chrono Package Plus)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장비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스타일에 맞춰 엔진 제어 맵 및 각종 설정 등을 전환시켜 드라이빙의 재미를 한층 돋구어 준다.

낮아진 시트위치, 높낮이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앞쪽으로 더 깊숙이 위치한 페달 등의 장치로 인해 특히 키 큰 운전자도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6세대 911 쿠페 출시 이후 카브리올레를 애타게 기다려온 고객들의 성원을 반영하듯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출시하기도 전에 이미 2005년형 모델의 4분의 3이 계약 완료 되었다.

가격은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기본형 1억4천9백4십만원, 옵션형 1억5천9백9십만원,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기본형 1억6천9백4십만원, 옵션형 1억7천9백8십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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