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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시차량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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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7-06 17: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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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는 상반기에 주목받은 디젤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디젤차량에 대한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현대 그랜저와 기아 프라이드가 주목받은 국산차량 이었다면 하반기에는 현대차의 싼타페 후속 CM(개발 프로젝트명)과 기아차의 옵티마 후속 MG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8월에 선보일 베르나의 후속모델(프로젝트명 MC)은 1,400cc,1,600cc 가솔린 모델과 1,500cc 디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께 내놓을 CM은 기존의 싼타페가 2,000㏄ 엔진을 올린 것과 달리 배기량 2,200㏄의 디젤 엔진이 탑재돼 힘이 더 좋아진다. 근육질이 강조됐던 겉모습도 직선으로 대폭 교체되고 내부도 새롭게 바뀐다.

기아자동차가 7월 14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그랜드 카니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 1998년 출시된 후 모두 83만9,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카인 카니발의 명성을 이을 모델로, 배기량은 2,900㏄지만 11인승이어서 승합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6만5,000원에 불과하다. 연말쯤 선보일 옵티마 후속 MG는 현대차 쏘나타와 같은 쎄타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 1,800㏄, 2,000㏄, 2,400㏄ 등 3개 모델이 나온다.

거꾸로 8월에 나오는 현대차 베르나 후속 MC는 기아차 프라이드와 같은 엔진이 올라간다. 가솔린 엔진 모델은 배기량이 1,400㏄와 1,600㏄ 두 가지 모델로 나오고 디젤은 1,500㏄다. 11월 클릭 디젤 모델에 이어 12월에 나올 쏘나타 디젤 모델도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는 모델이다.

GM대우차에서는 칼로스 후속 T250이 8월 출시, 3도어 해치백 모델이 10월 출시된다. 배기량은 1,200㏄와 1,500㏄로 기존 엔진이 그대로 사용되지만 5도어 모델의 경우 차명은 `젠트라` 3도어 모델은 기존과 같은 `칼로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매그너스 후속 V250도 나온다. 기존 매그너스와 같은 엔진으로 차명과 모습만 달라진다.

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카이엔의 출시로 고무된 분위기를 10월 코란도 후속모델 C100으로 이어간다. 5인승으로 2,000cc 디젤엔진을 장착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의 디젤모델을 선보인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내수경기 회복과 신차효과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도 다양한 새 모델과 디젤모델이 출시된다.
가장 주목되는 차는 메르세데스-벤츠‘뉴 S클래스’. 9월 제네바모터쇼를 계기로 본격 판매되며 국내에는 일러야 12월경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M클래스`의 새 버전인 ‘뉴 M클래스’를 통해 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이달말 본격적인 한국 영업을 시작하는 점도 주목된다. 인피니티는 먼저 배기량 4,500㏄, 최대출력 340마력의 최고급 승용차(세단)인 Q45를 1억300만원에 내놓는다. 또 럭셔리 세단인 M45(7,900만원)와 M35(6,270만원), 스포츠 세단인 G35 세단(4,990만원)과 G35 쿠페(5,350만원) 등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도요타자동차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9월 렉서스의 스포츠 세단 IS250을 출시한다.

한편 푸조는 7인승 다목적 미니밴(MPV) 807HDi를 내달 출시하면서 전략적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 또 한번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파이브헌드레드’를 매력적 가격에 내놓은 포드는 하반기에 SUV ‘프리스타일’을 출시한다.

GM코리아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던 배기량 6,000㏄의 스포츠카 ‘콜벳’ 판매를 시작한다. 또 포르셰가 신차 ‘캐이맨S’(CAYMAN S)를 선보이고 페라리는 `F430`을 내놓는다.

:: 메가오토 원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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