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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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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7-12 1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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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는 12일 서울 청담동 푸조 전시장에서 7인승 다목적차(MPV) 807 HDi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807 HDi는 지난 5월 407 HDi 및 407SW HDi에 이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푸조의 세 번째 디젤 모델로 감각적인 라인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탁월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두루 갖춘 게 특징. 외관은 유선형 실루엣으로 이뤄져 있으며 길이×너비×높이는 4,727×1,850×1,759mm다. 푸조 특유의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크리스털 헤드 램프가 감각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3개의 전자동 개폐 선루프와 넓은 파노라믹 와이드 스크린으로 실내 개방감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장시간의 여행에도 탑승자들이 편안하게 차를 탈 수 있도록 안락함에 신경썼다. 2열 및 3열 시트엔 퀵픽스 시스템이 적용돼 아무 도구 없이도 탈착이 가능하며 시트 배치 역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앞좌석은 360도 회전되며, 180도 회전하면 차 내부를 미팅룸이나 간이 라운지 등으로도 쓸 수 있다.

이 차에는 61개의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수납 트레이, CD 저장공간, 냉장기능이 있는 센터 콘솔, 앞좌석 등받이에 부착된 접이식 테이블 등으로 탑승자들의 편의성을 배려했다.

807 HDi는 MPV 최초로 유로NCAP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점수인 별 5개를 받았다. 전자식 주행안정성 프로그램(ESP), ABS, 트랙션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EBFD) 및 비상제동 보조장치(EBA) 등 각종 안전장치로 무장했다. 또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차의 속도가 시속 10km일 때 모든 문이 잠기는 자동잠금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센서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 하체 및 측면 보디에는 보강재를 덧대 보디 구조를 강화했으며 7개의 3점식 관성 안전벨트, 스마트 프론트 에어백 및 두 개의 대형 커튼식 에어백 등 총 6개의 차세대 에어백이 달렸다.

엔진은 4기통 16밸브 1,997cc 110마력 직접분사식 커먼레일 터보로 최대토크는 27.6kg·m, 최고시속 174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15.1초의 성능을 낸다. 전륜구동에 4단 자동변속기가 채용됐다.

이 차는 인체에 치명적인 배출가스 및 매연 등 유해먼지를 0.004g/km까지 걸러주는 미립자 필터(DPF)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실내 공기정화 필터 등이 내장됐다.

판매가격은 5,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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