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익스테리어 및 성능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8-30 11:50:05

본문

뉴 다코타는 닷지 특유의 강인한 패밀리룩에 세련미가 더해져 여타의 픽업 트럭과 차별화된 겉모습을 지녔다. 앞부분에 자리한 닷지 특유의 대형 크롬 십자형 그릴은 앞 범퍼 속으로 흘러내리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넓은 범퍼와 범퍼 아래 부분의 에어 댐 (Air dam)은 다코타의 강인한 인상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차체 하부로 흐르는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길어진 앞 범퍼와 앞뒤로 더욱 넓어진 오버 펜더가 전하는 강력한 근육질의 느낌, 거기에 크고 넓어진 265/70 R16 휠과 타이어가 장착되어 단단한 외관을 완성한다.

테일램프는 컨셉트카인 파워 왜건 (Power Wagon)에 쓰였던 원형의 듀얼 램프를 사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인 콰드캡 라래미(Quad Cab Laramie)는 최고급형으로, 범퍼, 사이드 몰딩 등에 크롬을 입혀 더욱 고급스럽고, 안개등이 기본 장착되었다. 콰드캡 (Quad Cab)은 4-도어에 넓은 짐 칸을 지닌 사양임을 의미한다.

닷지 뉴 다코타에 장착된 4.7L V8 엔진은 4,800rpm에서 235마력의 힘을 내고, 최대토크는 3,200rpm에서 40.8kg•m이다. 저속 토크가 높은 엔진에 5단 자동 트랜스미션, 전자식 4WD 시스템이 더해져 오프로드 주행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보트를 물에서 끌어 올리는 등 견인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닷지 트럭에는 처음으로 앞 서스펜션을 승용차에 쓰이는 코일 스프링 방식으로 바꾸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며, 역시 승용차에 주로 사용되는 랙 앤 피니언 방식의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뒤 서스펜션은 최대 650kg의 짐을 싣고 2.5톤 이상의 트레일러를 끌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2 스테이지 다판식 스프링과 개스식 쇼크업소버를 연결했다. 이는 스프링 레이트 (Spring rates)가 조절되어 짐이 없을 때나 가득 실었을 때나 항상 안정된 승차감을 주도록 설계된 것으로, 일상 주행에서나 레저 활동을 할 때 모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판매되는 라래미 모델에는 트레일러 토우 그룹 (Trailer Tow Group)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대용량 트랜스미션/파워 스티어링 오일 쿨러, 대용량 배터리, 고성능 엔진 냉각 시스템 및 견인 고리 등을 통해 견인이 용이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