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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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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0-18 13: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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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알피나의 한국 공식 수입 판매사인 저먼 오토모빌즈는 10월 17일, 논현동에 BMW 알피나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성능 스포츠 세단 BMW 알피나(ALPINA) B7과 B7L을 출시했다.

BMW알피나는 독일의 알피나 부르카르드 보벤지펜 유한회사에서 생산되며, 이 회사는 1983년 독일 연방 자동차 등록국(German Federal Motor Vehicle Registration Agency)에 자동차 제조사로 등록되었다. 장인정신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해 한정된 수량의 고성능 수제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

BMW 알피나(ALPINA) B7은 스포츠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면서도 세단 승용차의 편안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탄생되었다. BMW 750Li모델을 기반으로 엔진, 휠, 서스펜션 등 차량의 핵심부문과 외관을 알피나 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완성시켰다. 최적의 민첩성 및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B7의 핵심은 방사형의 노틸러스 타입 컴프레서를 통해 구동되는 4.4리터의 트윈 슈퍼차져, V8 엔진이다. V8 엔진은 최초로 사용된 밸브트로닉과 공기압축방식의 슈퍼차져 개념이 통합되어 폭발적인 파워와 함께 연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이러한 트윈 슈퍼차저의 장착으로 BMW 알피나(ALPINA) B7은 5,500rpm에서 500마력(368kW)의 최고 출력과 4,250rpm에서 71.4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제트엔진의 가속력은 불과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로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슈퍼카 못지 않는 성능을 발휘한다.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나믹한 이 리무진의 운전 성능은 휠과 타이어의 조합으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B7에 사용된 휠은 21인치의 알루미늄 휠로 BMW 알피나(ALPINA)만을 위해 개발된 대형 미쉘린 파일럿 스포츠 2 타이어와 함께 감각적인 제동 능력을 제공하여 저속에서의 승차감, 노면 요철 등에 의한 흐트러짐을 방지해준다. 민첩하게 변환되는 ZF 6단 자동 변속기와 운전시 신속한 변속이 가능한 스위치-트로닉(Switch-tronic)은 알피나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인체 공학을 고려하여 스티어링 휠의 뒤편에 내장되어 있으며 손끝 하나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BMW 알피나(ALPINA) B7은 알피나 고유 색깔인 알피나 블루 메탈릭 컬러로 표현되며 유려한 상승곡선의 리어스포일러는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다. 전통적인 알피나 블루와 붉은색 포인터로 완성된 대형 계기판 및 최고급 단풍나무로 제작되는 호화로운 우드트림, 고풍스러운 가죽의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우드그레인 위에 새겨진 알피나의 로고 및 생산 고유 일련번호가 소장 가치를 더해준다.

차량의 크기(전장길이) 에 따라 B7과 B7L 로 나눠지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B7 은 2억 8천 만원, B7L은 2억 9천 9백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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