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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및 성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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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0-18 13: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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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은 1970년대 후반 이후 알피나가 개발한 과급(charged)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 세단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알피나 B7은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원하면서도 대형 클래스 세단을 놓치고 싶지 않은 소수의 매니아들을 위해 BMW 750Li를 기본으로 삼아 8기통의 엔진을 장착했다. 12기통 엔진의 BMW 760Li 모델이 가장 편안한 럭셔리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V8 엔진을 장착한 데는 바로 V12 모델에 비해 150kg 가벼워진 중량을 통해 최고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50:50의 이상적인 무게배분으로 주행시 안정성을 높였다.

최적의 민첩성 및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B7의 핵심은 노틸러스 타입 (Nautilus-type)의 방사형 컴프레서(Radial Compressor)를 통해 구동되는 4.4리터의 트윈 슈퍼차져, V8 엔진이다. 밸브트로닉(Valvetronic) 및 구동의 결합은 밸브트로닉의 완벽한 기능성을 통해 밸브의 개방도와 부스트압을 다양화하여 출력을 제어한다. 이로 인해 엔진은 자유롭게 숨을 쉬게 되고 연비가 개선된다.

이러한 구동기능으로 인해 알피나 엔진은 5,500rpm에서 500마력(PS), 4,250rpm에서 최대토크 71.4Kgm의 인상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그 결과 B7은 제트엔진 가속시의 느낌으로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km에 이를 만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BMW 알피나(ALPINA) B7은 일상생활에서 주행하는 운전자를 위해 6단 자동변속이 가능한 ZF 6-HP-26 시스템을 장착하여 엔진의 토크 및 출력 커브를 최대한 이용하게 하였으며, 부드럽게 파워를 전달하는 최적의 엑셀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1993년 이후 스포츠 드라이빙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알피나 독자적으로 개발된 스위치-트로닉(Switch-Tronic)시스템이 스티어링 휠 내에 내장되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장착된 시프트 버튼을 이용해 변환되는 이 수동기어는 기어 변속 시 손 끝 하나로 다이나믹 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여 포뮬러 원(F1)과 동일한 스포티함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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