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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및 성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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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0-25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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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는 50여 년간 쌓아온 S-Class 혈통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외형상의 스타일은 혁신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조각된 듯 디자인된 차체는 우아하면서도 라인은 더욱 선명하게 강조되었다. 또한 The new S-Class의 인테리어는 천연 가죽 시트, 최고급 호두나무 트림과 최고급 무늬목 스티어링 휠 등 최상급 소재와 대시보드 및 차량 내부 옆면 트림에 은은한 실내 조명장치(Ambient Light)를 적용해,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와 함께 쾌적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The new S-Class는 기존 모델에 비해 차량의 길이는 48mm, 넓이는 16mm, 높이는 29mm, 그리고 휠 베이스는 80mm가 길어져 더욱 넓어진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같이 더 커진 The new S-Class의 외관상의 변화는 차량 내부로 이어져 승객들에게 일등석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숄더룸과 팔꿈치 폭이 39mm 가량 넓어졌고 헤드룸은 5mm 넓어졌다. 특히 좌석의 편안함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 레그룸의 경우, 52mm나 늘어나 운전자 편의성을 더하였고 트렁크 용량은 기존 모델에 비해 60ℓ 늘어난 560ℓ에 달한다.

이외에도 The new S-Class에는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Harmar-Kardon) 사운드 시스템이 DVD 플레이어와 함께 장착되어 차내에서도 콘서트 홀과 같은 최상의 음향 효과를 느낄 수 있다. DVD 체인저는 대시 보드 콘솔의 열림 커버 아래 위치하며 비디오 및 오디오 DVD와 오디오 CD 및 MP3의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아날로그 TV 튜너에 디지털 TV까지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아날로그 TV 튜너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The new S-Class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신형 5.5ℓ V8 엔진은 388hp의 출력을 자랑하는 엔진으로, 동급 배기량의 엔진들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최대 토크도 기존 V8 엔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되어 2,800rpm부터 4,800rpm에 이르는 넓은 엔진 회전 구간 영역에서 최대 토크 54.0kg•m를 발휘한다. 이렇게 향상된 신형 V8 엔진의 성능은 전형적인 스포츠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신형 V8 엔진을 탑재한 S 500 L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5.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기존 모델 : 6.3초) 또한 출력은 26% 향상된 반면, NEDC 기준 연료 소비는 기존 모델과 같은 수준인 100km당 11.9ℓ -11.7ℓ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V6 엔진을 장착한 S 350 L은 실린더 당 4개의 밸브와 향상된 흡기 기능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11% 향상된 최대 출력272hp과 최대 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The new S-Class의 V6 엔진 모델과 V8 엔진 모델은 모두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특한 자동 7단 변속기인 7G-TRONIC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7G-TRONIC은 스티어링 칼럼에 위치한 다이렉트 셀렉트 변속 레버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The new S-Class는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매틱이 적용되어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센터 콘솔에 위치한 S/C/M 스위치 작동으로 C(컴포트) 모드에서 S(스포츠) 모드까지 원하는 대로 운전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스펜션, 차량의 높낮이 및 트랜스미션 모드를 각각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S(스포츠) 모드에서는 핸들링 향상과 공기역학, 연료 소비 감소를 위해 차량의 속도가 시속 120km/h에 이르면 자동적으로 차체의 높이가 20mm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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