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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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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4-13 1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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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기아자동차 임직원, 언론사 기자단, 일반 고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카렌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뉴 카렌스`는 ‘국내최초 신개념 컴팩트 CUV’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된 풀모델 체인지 신차로 24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총 2,500억원이 투입 돼 개발되었으며, 연간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 등 총 15만대(2007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뉴 카렌스는 세계적으로 급신장하고 있는 CUV시장에서 기아의 판매와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끌어올릴 차세대 기대주”라며 “최근 환율 하락 등 대내외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는 기아차입장에서는 오늘 출사표를 던지는 뉴 카렌스가 확실한 돌파구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기존 카렌스가 99년 출시 후 2002년 카렌스II를 거치면서 국내 32만 4천여대, 수출 15만 2천여대 등 총 47만 6천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 신차의 차명을 뉴 카렌스 로 결정하고 이 브랜드를 지속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뉴 카렌스는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스타일의 신개념 모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SUV 스타일 + 미니밴의 시트 및 공간활용성 + 중형 세단 수준의 부드러운 승차감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차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뉴 카렌스는 다음달 스페인 마드리드모터쇼를 통해 해외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뉴 카렌스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진입을 위해 출시와 함께 전국 영업장에서 신차전시회와 시승행사를 여는 한편, 한국엘피가스 공업협회와 협력을 통해 전국 LPG 충전소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 서울랜드 등 전국 5대 놀이공원에서뉴 카렌스를 비롯 기아의 전 RV차종을 홍보하는‘기아 RV 페스티발’을 개최, 락 페스티발, 삐에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GX 고급형이 1,505만원(수동) ~ LIMITED, PREMIUM 2,100만원(자동)이며, 2.0 VGT GX 고급형은 1,830만원 ~ LIMITED, PREMIUM 2,380만원(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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