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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RX 400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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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9-17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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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SUV
- 전기모터와 휘발유로 구동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적용
-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경제성, 퍼포먼스의 새로운 가치 제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인 RX400h를 오는 20일(수)부터 공식 판매한다.

친환경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시스템을 적용하여 연료소모와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고성능을 실현한 차세대 자동차로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997년에 세계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된 RX4000h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렉서스에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로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바탕으로 연료사용을 최소화하고 배기가스 배출을 억제하여 환경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인연비 12.9km/리터를 획득, 일반 소형차 수준의 고연비를 실현했다. 아울러, 중저속에서의 가속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3.3리터 V6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상황에 알맞게 작동하여 파워와 가속력 및 연비를 향상시켰다.

RX400h 의 전기 모터는 하이브리드의 첨단 시스템인 재생 브레이킹(Regenerative Braking)을 통해 감속이나 중저속 시 소설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RX4000h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두 가지 동력원을 통해 최고출력 272마력*을 발휘하며 전자식 무단 변속기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안정된 가속이 가능하다. 또한, 0에서 100km/h 도달시간이 7.6초를 기록하여 성능면에서 4리터 V8를 장착한 SUV에 버금가는 강력한 힘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안전성에 있어서는 렉서스의 최첨단 기술인 VDIM(차체역학 통합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존에는 각각 독립되어 작동되던 TRC (트랙션 컨트롤), VSC (차체 안정성 제어장치), 그리고 EBD (전자식 제동력 배분장치)가 부착된 ABS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와 EPS(전자식 파워스티어링)를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작동시켜 운전자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지켜준다.

RX시리즈 중 프리미엄 모델이 될 RX400h는 11개의 지닌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DVD 등을 장착한 최고급 편의사항을 갖추었으며, 공기흡입구가 추가된 그릴 부분과 프로젝터 타입의 안개등,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LED테일 램프 디자인 등이 부분 변경되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RX400h는 SUV특유의 파워풀한 송능과 도회적인 하이센스 디자인으로 평일 도심생활과 산악지형이 많은 주말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현대 한국인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 이라며 “특히 환경친화적인 면에 있어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에 대하여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첨단 가솔린 엔진과 전동모터, 발전기, 대용량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인버터를 결합시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중저속시에는 주로 전기모터가 사용되며 감속시에는 자동차 엔진이 정지됨과 동시에 배터리를 충전시켜 에너지의 손실을 막는다. 이 모든 제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어하는 ECU가 운전자의 의지, 차량 속도, 배터리 전압 수준에 따라서 자동으로 제어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출력은 약할 것이라는 기존 관념과는 달리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출력 향상이 필요한 가속 시에는 모터와 엔진의 힘이 혼합되어 바퀴로 전달된다. 따라서 기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부드럽고 연속적이며 고출력의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데 렉서스는 이것을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효과라고 부른다.

1997년 선보인 최초의 대량 생산 하이브리드카인 토요타의 ‘프리우스’는 시장에 선보인 이래 지난 2006년 7월 말까지 약55만대 가량을 판매하여 선두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도 적용되어 세계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인 RX400h를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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