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모델 다양화 전략에 따라 3월14일 강남전시장에서 325Ci 컨버터블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 전에는 초청된 고객 애장품의 경매를 실시하는 이색 행사도 있었다. 판매금액의 3%는 불우아동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이번에 선보인 325Ci 컨버터블은 이미 지난해 5월 열린 수입차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새로운 325Ci 컨버터블은 세단, 쿠페, 투어링(왜건형)에 이어 3시리즈 기존 라인업에서 확장된 모델.


325Ci 컨버터블은 안전성을 위해 통합벨트 시스템과 전면부 측면부의 에어백, 그리고 앞좌석과 뒷좌석 머리 받침대에 적용된 자동롤바 등이 장착되어 있어 전복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원-핸드(One-Hand) 잠금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소프트탑의 뒷유리는 열처리 긁힘방지 유리로 되어 있으며 겨울철을 대비한 하드탑 장착도 가능하다.

최고수준의 오픈카답게 스텝트로닉(Steptronics)을 갖춘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고 100km/h 도달시간 8.8초, 최고속도 230km/h, 2,500cc의 직렬 6기통 엔진이 최고출력 192ps/6000rpm, 최대토크 25kgf·m/3500rpm을 발휘한다.

BMW 코리아의 김효준 사장은 “325Ci 컨버터블은 BMW 코리아가 처음으로 들여오는 컨버터블 차량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성능과 개성있는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은 신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325Ci 컨버터블의 소비자 가격은 7,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안창윤 cyahn@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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