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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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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1-03-20 2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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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3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세브링(Sebring) 세단과 세브링 컨버터블의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발표회의 컨셉은 결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두 모델의 뜻깊은 출발을 의미하는 동시에 젊은 고객층, 특히 결혼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커플들을 타겟으로 하겠다는 의도다.

중형 패밀리 세단인 세브링 세단은 수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이었던 스트라투스의 디자인과 성능을 한 단계 향상시킨 모델. 캡 포워드 디자인과 유럽 스타일의 유선형 루프 설계로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로 장착되어 미정부기관인 도로교통안전관리국(NHTSA)으로부터 정면충돌 시험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최고 등급인 별5(★★★★★)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세브링 컨버터블은 크라이슬러의 윙 뱃지와 크롬으로 장식된 번호판 부분이 독특한 멋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개폐식 루프탑은 원터치로 여닫히며 뒷유리에 열선이 내장되어 있다.

두 모델 모두 알루미늄 재질의 2.7리터 DOHC V6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203마력/5,900rpm, 최대토크는 26.7kgf·m/4,950rpm 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사장 웨인 첨리는 “세브링 세단과 컨버터블은 성능이나 안전성, 편의장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각각 150대와 100대의 판매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며, 올해안에 전국 15개의 전시장을 20개로, 애프터서비스 강화를 위해 24개의 직영서비스 센터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가격은 세브링 세단이 3,770만원(부가세 포함), 세브링 컨버터블이 4,0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안창윤 cyahn@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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