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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디트로이트-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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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1-01-29 15: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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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자동차 메이커에서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프레스(Press)행사도 각양각색이었다.

혼다의 경우 우선 무대 양 옆에서 스케이트보더들의 묘기를 보여주었고 그 다음에 서프보드에 둘러쌓인 Model-X가 취재진에게 선보이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미쓰비시는 장막을 이용해 무대전체를 가렸었는데 새로운 컨셉카(RPM 7000과 ASX)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와 달리 렉서스와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라이브 음악연주로 프레스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빅3 중 포드는 참석하지 못했고 GM과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프레스행사는 직접 보았지만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그 곳에 모인 엄청난 사람들을 보면서 역시 세계적인 메이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비해 리오 왜건(리오 RX-V)을 소개하는 기아자동차와 뉴 레간자(매그너스)를 소개하는 대우자동차의 프레스 현장은 나름대로 분위기는 좋았지만 모인 취재진의 숫자를 보면서 아직도 메이커 브랜드 파워가 미약하다는 것이 절실히 느껴졌다.

RX-8을 소개한 마쓰다의 경우는 프레스자료가 부족해 뒤늦게 간 취재진들에게 나중에 보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해프닝도 발생했었다.

안 창윤(cyahn@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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